박은빈 "스스로 가두는 방법 선택"…'오싹한 연애' 캐릭터 스포일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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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스스로 가두는 방법 선택"…'오싹한 연애' 캐릭터 스포일러 공개

iMBC 연예 2026-07-13 01:03:00 신고

'오싹한 연애'가 첫 방송을 앞두고 박은빈, 양세종, 옹성우가 직접 전한 캐릭터 키워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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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tvN '오싹한 연애'(연출 이민수·극본 최정미·기획 CJ ENM·제작 CJ ENM, CJ ENM STUDIOS, B.pic, 상상필름)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두려워하는 열혈 검사가 펼치는 오컬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들은 각자가 맡은 인물을 상징하는 단어를 소개하며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힌트를 전했다.

박은빈이 연기하는 천여리는 국내 최고급 호텔을 이끄는 대표로, 사람들과 거리를 두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늘 장갑을 착용한 채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는 모습 때문에 주변에서는 그를 '은둔의 프린세스'라고 부른다.

박은빈은 이러한 별명에 대해 "겉으로는 높은 벽을 쌓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다. 결국 자신을 스스로 고립시키는 선택을 하게 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천여리는 귀신을 볼 뿐 아니라 자신과 접촉한 사람까지 귀신을 보게 만드는 저주를 지닌 만큼, 타인을 위해 거리를 두며 살아가고 있다. 과연 그가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양세종이 맡은 마강욱은 사건을 끝까지 파고드는 열혈 검사다. 우연히 천여리를 만나면서 귀신의 존재를 직접 마주하게 되고,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와 맞닥뜨리게 된다.

양세종은 마강욱을 표현하는 키워드로 '직면'을 선택했다. 귀신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마주하는 것은 물론, 천여리를 향한 감정과 자신의 운명까지 받아들이는 과정이 인물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그가 어떤 비밀과 마주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옹성우가 연기하는 강민환은 CL 호텔&리조트 그룹의 후계자이자 CL 레이먼드 호텔 대표다. 온화한 이미지와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에게는 부모와 회사의 인정을 받기 위한 숨겨진 욕망이 자리하고 있다.

옹성우는 강민환을 떠올리게 하는 단어로 '결핍'을 꼽았다. 그는 "평생 채우지 못했던 결핍이 결국 강민환을 잘못된 선택으로 이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하며 인물의 내면을 소개했다. 부족함 없어 보이는 그가 품고 있는 결핍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처럼 '오싹한 연애'는 배우들이 직접 공개한 '고립', '직면', '결핍'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각 인물의 사연과 관계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캐릭터들이 품은 비밀이 어떤 이야기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배우들이 직접 공개한 캐릭터 키워드만으로도 인물들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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