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아빠 육아휴직'이 4만 명을 넘어섰다.
전체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1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연말에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2일 고용노동부는 '2026년 상반기 육아휴직 등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 활용 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10만 3983명으로 지난해보다 9.5%, 8900여 명 늘었다.
이 가운데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4만 320명으로 전체의 38.8%를 차지했다.
노동부는 '아빠 육아'가 우리 사회의 새로운 표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노동부는 제도 사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음 달 20일부터는 연 1회에 한해 1주 또는 2주 동안 일주일 단위로 쓸 수 있는 단기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한다.
'단기 육아휴직 제도'는 자녀의 휴원, 휴교나 방학, 질병으로 인한 입원 등 단기간 돌봄 공백이 발생했을 경우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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