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를 지퍼백에 넣어보세요, 여름철 필수템 뚝딱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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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를 지퍼백에 넣어보세요, 여름철 필수템 뚝딱 완성됩니다

위키푸디 2026-07-12 22:00:00 신고

3줄요약

무더운 여름에는 마트에서 산 고기나 생선, 냉동식품이 집에 도착하기 전부터 녹기 쉽다. 야외 활동을 떠날 때도 음료와 도시락을 차갑게 보관하려면 아이스팩이 빠질 수 없다.

하지만 냉동실에 얼려둔 아이스 팩이 없거나 개수가 모자랄 때가 있다. 이럴 때 새 스펀지 수세미와 지퍼백을 이용하면 집에서도 아이스 팩을 만들 수 있다.

녹은 물을 머금는 스펀지 구조

일반 얼음을 지퍼백에 넣으면 녹은 물이 안에서 출렁인다. 지퍼백 입구가 덜 닫혔거나 봉투가 찢어지면 물이 밖으로 샐 수도 있다.

수세미 아이스 팩은 이런 불편을 줄여준다. 스펀지 안에는 작은 구멍이 촘촘하게 나 있어 물을 머금는다. 얼음이 녹아도 물이 봉투 안에서 흘러 다니지 않고 수세미에 다시 스며든다.

다만 지퍼백 겉면에는 온도 차로 물방울이 맺힐 수 있다. 가방 안이 젖는 것이 걱정된다면 얇은 천이나 키친타월로 한 번 감싸는 편이 좋다.

새 수세미 적셔 3시간 이상 냉동

새 스펀지 수세미를 준비한다. 수세미를 물에 충분히 적신 뒤 손으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뺀다. 물이 뚝뚝 떨어지지 않고 안쪽에 촉촉하게 남아 있는 정도면 된다.

젖은 수세미는 지퍼백에 납작하게 넣는다. 봉투 안의 공기를 눌러 빼고 입구를 끝까지 닫은 뒤 냉동실의 평평한 자리에 눕혀둔다. 3시간 이상 얼리면 아이스 팩으로 쓸 수 있다.

스펀지 수세미는 크기가 작고 얇아 도시락 가방이나 장바구니 안쪽에 넣기 편하다. 음료 캔이나 식재료 포장 사이에도 끼워 넣을 수 있다.

사용한 뒤에는 지퍼백이 찢어지지 않았는지 살핀다. 음식물이 묻었거나 냄새가 난다면 다시 얼리지 말고 버리는 편이 좋다.

마른 수세미는 채소 칸 물기 흡수

물에 적시지 않은 새 수세미는 냉장고 채소 칸에서도 쓸 수 있다. 여름에는 냉장고 문을 자주 열면서 습한 공기가 안으로 들어온다. 이때 채소 칸 바닥에 물방울이 맺히면 상추나 시금치 같은 잎채소가 빠르게 물러질 수 있다.

깨끗하고 마른 수세미를 채소 칸 구석에 놓으면 바닥에 남은 물기를 빨아들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수세미가 젖은 상태로 오래 머물면 냄새나 세균이 생길 수 있다.

축축해진 수세미는 바로 꺼내 깨끗이 씻고 완전히 말려야 한다. 오염되거나 냄새가 남았다면 새 수세미로 바꾸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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