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기자회견] "잔디 문제? 리그에서 최고로 좋은데?"...배성재 감독 평가에 대한 안드레 감독의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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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기자회견] "잔디 문제? 리그에서 최고로 좋은데?"...배성재 감독 평가에 대한 안드레 감독의 답

인터풋볼 2026-07-12 21:52: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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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아산)] "악조건 속에서도 승점 1 얻은 건 다행."

충남아산과 경남FC는 12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7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충남아산은 5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충남아산은 안방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을 전개한 끝에 전반 11분 손준호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이후에도 데니손을 중심으로 여러 차례 추가 득점 기회를 만들며 흐름을 주도했다.

전반 막판 김현오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최희원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후반에는 10명이 싸우는 상황에서도 쉽게 물러서지 않으며 역습을 시도했는데 골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면서 수비 집중력을 유지해 경남의 공세를 막아내며 승점 1을 얻어냈다. 

안드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 더위에 경기를 하는 건 힘들다. 그럼에도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수비적으로 나오다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그래서 더 뛰어야 했다. 악조건에서 했지만 무승부를 해서 승점 1을 얻은 건 괜찮은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베테랑 중원 듀오 손준호-박세직은 예상 외로 계속 경기에 뛰었다. 안드레 감독은 "한 명이 적게 뛰어 계획대로 가지 못했다. 손준호-박세직은 잘 뛰고 있었고 경험을 보여줬다"라고 평했다. 

퇴장 이후 변화를 묻자 "3백을 포기해야 했다. 상대가 골대와 거리가 멀어지고 이 더위에 한 명이 적게 뛰니 쉽지 않았다. 많은 변화가 있었다"라고 답했다.

코리아컵 운영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계획은 아직 없다. 선수들과 상의가 필요하다. 오늘 해결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경남의 배성재 감독은 잔디가 미끄러워 선수들이 슈팅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안드레 감독은 고개를 저으면서 "전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구장 잔디는 리그에서 상위권 수준으로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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