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STAR] '40년 만에 토너먼트 2경기 연속 멀티골' 벨링엄 활약에 레전드 줄줄이 소환!..."호나우두-마라도나-메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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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STAR] '40년 만에 토너먼트 2경기 연속 멀티골' 벨링엄 활약에 레전드 줄줄이 소환!..."호나우두-마라도나-메시 떠올라"

인터풋볼 2026-07-12 16:35: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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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주드 벨링엄의 환상적인 활약에 레전드들이 소환되고 있다.

잉글랜드는 12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노르웨이와 맞붙어 2-1 역전승을 따냈다. 4강에 진출한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겨룬다.

개인 능력이 출중한 잉글랜드가 노르웨이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경기가 시작하고 보니 노르웨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선제골도 노르웨이가 터뜨렸다.

벨링엄이 잉글랜드를 구했다. 전반 추가 시간 2분 앤서니 고든의 패스를 받은 벨링엄이 페널티 박스로 뛰어든 뒤 슈팅해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전반에는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해 세컨드볼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벨링엄이 멀티골로 역전승을 견인했다.

해리 케인이 아닌 벨링엄이 중요한 순간에 계속 득점을 터뜨리며 깜짝 득점왕 후보로 떠올랐다. 벨링엄은 조별리그에서 2골, 16강에서 2골, 그리고 8강에서 2골을 터뜨려 총 6골로 리오넬 메시(8골), 킬리안 음바페(7골), 엘링 홀란(7골)에 이어 4위에 위치하고 있다.

뛰어난 클러치 능력에 영국 공영방송 'BBC'는 레전드들을 줄줄이 소환했다. 매체는 "월드컵은 때로 단 한 명의 선수를 위한 운명적인 무대로 변한다"며 "1986년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디에고 마라도나, 2002년 요코하마에서 완벽히 부활하며 브라질에 우승을 안긴 호나우두, 2022년에 트로피를 거머쥔 메시를 떠올려 봐라"라고 전했다. 벨링엄의 활약도가 그들에 비견된다는 것이다.

벨링엄의 기록을 조명했다. 'BBC'는 "벨링엄은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1986년 이후, 단일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두 경기 연속으로 2골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며 "또한 벨링엄은 23세의 나이로 역대 두 번째 어린 선수가 됐다. 최연소 기록은 17세 나이로 1958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끈 펠레가 가지고 있었다"라고 짚었다.

다음 상대는 메시의 아르헨티나다. 벨링엄이 이 기세를 이어가 잉글랜드에 60년 만의 월드컵 트로피를 안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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