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원딜 ‘더블리프트’가 본인의 시그니처 챔피언 베인으로 왕년의 실력을 뽐냈다.
출처=lolesports
리그 오브 레전드 클래식(이하 LoL 클래식)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26(이하 MSI 2026) 결승전서 베일을 벗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12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서 열린 MSI 2026 결승전 부대 행사로 LoL 클래식 레전드 매치를 진행했다.
이번 경기에는 ‘엠비션’ 강찬용, ‘캡틴잭’ 강형우, ‘폰’ 허원석, ‘더블리프트’, ‘소아즈’, ‘옐로우스타’, ‘쯔타이’ 등 전설적인 은퇴 선수들이 참가해 팀 바론팀 팀 용으로 나뉘어 한판 승부를 벌였다. 이외에도 특별 게스트로 엄재경 해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 초반에는 팀 용이 주도권을 잡았다. 젊은 피인 ‘리바이(스카너)’가 바텀과 탑을 오가며 적극적인 갱킹으로 팀에 큰 이득을 안겼다. 반면 바론 팀의 정글러 ‘엠비션(아무무)’는 챔피언 특성상 파밍에 집중하며 후반을 도모했다.
20분경 팀 바론이 ‘앰비션’의 이니시로 잘 성장한 ‘폰(카사딘)’을 무력화하면서 경기 흐름이 뒤집혔다. 한타서 ‘더블리프트(베인)’이 킬을 몰아 먹었고, 바론 버프까지 획득하며 글로벌 골드 4천 차이를 한방에 역전했다. 팀 용은 교전에서 ‘더블리프트’를 집중적으로 노렸으나 번번이 실패하면서 손해를 누적했다.
결국 팀 바론이 두번째 바론까지 독식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팀 용은 미드 쪽에서 마지막 교전을 시도했으나, 이니시를 피한 ‘더블리프트’의 반격에 선수들이 한명씩 사냥 당하며 무너졌다. 한타 대승을 거둔 팀 바론은 무주공산이 된 팀 용의 본진으로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하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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