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에도 좌절하지 않은 홀란..."내 인생에서 가장 멋진 여정이었어, 노르웨이에 대해 알렸다는 게 기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탈락에도 좌절하지 않은 홀란..."내 인생에서 가장 멋진 여정이었어, 노르웨이에 대해 알렸다는 게 기뻐"

인터풋볼 2026-07-12 15:0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송건 기자] 엘링 홀란과 노르웨이는 8강에서 탈락했지만, 좌절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들의 여정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노르웨이는 12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잉글랜드에게 1-2 역전패를 당했다.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노르웨이의 여정이 8강에서 마무리됐다. 홀란의 괴물 같은 득점력과 조직적인 수비, 오르얀 닐란드 골키퍼의 선방쇼로 매번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조별리그에서 프랑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32강에서 코트디부아르, 16강에서는 무려 브라질을 꺾었다.

잉글랜드를 상대로도 뛰어난 경기력을 자랑했다. 전반전에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멋진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마르틴 외데고르가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주드 벨링엄이 그런 노르웨이를 침몰시켰다. 전반 막판, 그리고 연장 전반에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을 만들었다.

월드컵에서 탈락했지만, 홀란은 좌절하지 않았다. 그는 경기 종료 후 "꽤 멋지다"라며 "내 온 삶을 통틀어 가장 최고의 시간이었고, 가장 멋진 여정이었다. 지금 당장은 이 모든 걸 온전히 실감하기 어렵다. 약간 공허한 기분도 든다. 이 40일간의 시간을 되짚어보면, 정말이지 미친 시간이었고, 내 인생에서 가장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르웨이 국민들 역시 이 순간을 진심으로 기쁘게 즐겨주셨다고 생각한다. 이 일이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었기를 바란다. 우리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동시에, 이번 경험을 통해 배워나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북중미 월드컵 5경기에 출전해 7골을 득점한 홀란은 자신의 이름만 알린 것이 아니다. 노르웨이의 강함과 그들이 문화를 전 세계에 알렸다. 노르웨이는 경기에서 승리한 후 '바이킹 로우'를 하며 자국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홀란 역시 이에 만족했다. 그는 "노르웨이라는 나라를 세계 축구 지도에 당당히 남겼다는 점이 내 마음을 가장 뭉클하게 하는 것 같다. 우리가 세리머니로 보여준 '노 젓기'나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뛰어난지 그런 면모를 통해서 말이다. 이제 노르웨이의 이름을 알렸으니, 우리의 놀라운 세대와 함께 UEFA 유로 대회나 월드컵 등 모든 무대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져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