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에 모인 KB금융 경영진 270명, 차기 3년 미래 전략 방향 논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사천에 모인 KB금융 경영진 270명, 차기 3년 미래 전략 방향 논의

포인트경제 2026-07-12 14:19:04 신고

중장기 5대 과제 점검...계열사 협업 체계 강화
양종희 회장 "AI 기반 전면 재설계, 관성 넘는 다른 생각 필요"

지난 10일 경남 사천 KB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진행된 ‘2026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CEO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지난 10일 경남 사천 KB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진행된 ‘2026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CEO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KB금융그룹

[포인트경제] KB금융그룹이 급변하는 금융 시장과 경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의 미래 청사진을 구체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KB금융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경상남도 사천에 위치한 KB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그룹 경영진 약 270명이 모인 가운데 2026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계열사 사이의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경영진들은 오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차기 3년을 겨냥해 준비 중인 중장기 경영전략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자본시장의 성장 추세와 자금 이동 현상,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재편, 생산적 금융의 역할 등 금융 업계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예측하고 시장 선도를 위한 핵심 과제들을 세밀하게 검토했다.

미래 성장을 위한 5대 핵심 어젠다 설정

KB금융그룹은 중장기 핵심 과제로 다섯 가지 분야를 선정해 계열사별 실행 방안을 구체화했다. 자산관리와 연금 사업 모델의 근본적인 재설계를 비롯해 중소법인 대상 비즈니스의 차별적 경쟁력 확보, 그룹 CIB 및 자본시장 협업 체계 강화가 포함됐다. 이에 더해 보험 사업과 투자운용 역량의 선진화, 그룹 전체의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로드맵 수립을 함께 추진한다.

워크숍에서는 외부 전문가의 통찰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인공지능이 모든 산업을 재설계한다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기술 확산이 향후 금융과 의료 등 다방면의 산업 지형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 전망하며 경영진들과 의견을 나눴다.

양종희 회장 "고객 중심 협업과 관성 탈피" 당부

양종희 회장은 특별 강연을 통해 "금융그룹이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는 고객에게 최적의 종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양 회장은 "인공지능 대전환과 머니무브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모든 계열사가 고객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일사불란하게 공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의 자금 이동 흐름을 자산관리와 자산운용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생산적 금융 역시 CIB와 중소기업 금융 부문의 역할을 넓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양 회장은 "체계적인 경쟁력을 다지기 위해 기존의 업무 방식과 프로세스를 인공지능 바탕으로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통상적인 관행에서 벗어나 가장 차별화된 생각으로 구조적 혁신을 이뤄내자"고 독려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