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치정극 원하는데…김고은 거부 “벗으니까 관리해야 해” (‘도깨비 10주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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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치정극 원하는데…김고은 거부 “벗으니까 관리해야 해” (‘도깨비 10주년’) [종합]

TV리포트 2026-07-12 14:01:30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고은과 공유가 함께하고 싶은 작품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tvN ‘도깨비 10주년 여행’에서는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가 ‘도깨비’ 10주년을 돌아봤다.

이날 유인나와 공유, 김고은과 이동욱이 같은 팀이 되어 설거지를 걸고 윷놀이 대결을 펼쳤다. 대결 끝에 승리한 유인나와 공유. 공유는 드러누워 “윷놀이는 최고의 게임 아니냐”라고 흥분했고, 김고은과 이동욱은 조용히 주방으로 향했다. 유인나는 이동욱 뒤로 와서 안마를 해주었다.

설거지를 끝내고 다시 모인 네 사람은 김고은의 데뷔 14주년을 축하했다. 김고은이 초를 불자, 공유는 드라마처럼 뒤에서 나타나기도. 이어 ‘도깨비’ 팬들의 특별한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에선 ‘공유는 본인이 좋은 남자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라고 했고, 유인나는 “오빠는 좋은 사람, 좋은 남자”라며 “예전엔 공유가 내 오라버니라서 좋았다. 잘생기고 멋있어서 좋았는데, 지금은 참된 어른이라서 좋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김고은은 “직접 만나보면 어떨지 모르지”라고 했고, 이동욱도 “좋은 남자와 좋은 사람은 다를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고은은 “이렇게 생겼는데 이 정도면 자상한 거야. 이 정도 키, 인기에 이 정도면 괜찮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자전거를 타고 산책에 나선 네 사람은 우정템을 맞추기 위해 소품샵에 들어갔다. 공유는 마그넷을 고르는 유인나, 김고은을 보며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다 해”라며 사주었다.

공유와 이동욱은 서로의 인연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동욱은 “군 생활 당시 난 이등병이고, 형은 병장이었다”라며 “이제 와서 말하는데 제가 공유 팬티랑 양말 다 빨았다”라고 폭로했다. 공유는 “속옷을 칼각으로 접어야 하는데 잘하더라”라고 했고, 이동욱은 “사실상 내가 키운 것”이라고 거들먹거렸다.

그러던 중 유인나는 같이 또 작품을 하게 되면 어떤 드라마를 하고 싶은지 물었다. 공유는 “완전 난잡한 치정극”이라고 했고, 유인나는 “난 서로가 오래된 연인이라 현실감 있게 싸우는 거”라고 밝혔다. 이동욱은 “우리가 어떻게 더 싸워. 카메라만 없어봐”라며 웃었고, 김고은은 “그걸 담고 싶은 거다. 우리가 진짜 잘 싸운다는 걸 리얼로 보여주고 싶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공유가 “난 치정극 할래”라고 하자, 김고은은 “난 치정극이 싫은 게 그럼 식단 관리해야 하잖아. 벗어야 하니까”라고 말해 현장을 뒤흔들어놨다. 이동욱이 “무조건 베드신을 해야 해?”라고 묻자, 김고은은 “무조건 해야지. 그럼 안 벗어? 그럼 뽀뽀만 해?”라고 태연하게 말했다. 공유는 “누구든 연락 주세요”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도깨비 10주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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