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에서 띠동갑 연하남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 최유진이 진솔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누난 내게 여자야2’(이하 ‘누내여2’) 7회에서는 출연자들의 나이가 처음 공개됐다. 최연장자인 최유진(1990년생)은 호감을 키워가던 축구 코치 이시원이 2002년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두 사람은 띠동갑 나이 차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이시원을 향한 마음을 드러낸 구지승까지 얽히며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최유진은 필라테스 센터 대표로,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평소에는 연하를 이성으로 생각해본 적이 거의 없었다”며 “‘누난 내게 여자야’가 연상녀와 연하남의 관계를 다룬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익숙한 연애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첫 데이트 상대였던 이준한에 대한 첫인상도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처음 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피지컬에 반전 있는 눈웃음까지 있어 ‘첫눈에 반한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연하남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이준한의 마음이 다른 출연자에게 향하면서 아쉬움을 남겼고, 이후 풀파티를 계기로 이시원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최유진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적극적으로 플러팅을 하거나 감정을 표현하는 편이 아니다. 호감이 생겨도 바로 직진하기보다 상대를 지켜본 뒤 확신이 생기면 움직이는 스타일이라 답답하게 보였을 수도 있다”며 “오히려 솔직하게 표현하는 출연자들이 부럽기도 했다”고 말했다.
띠동갑 나이 차를 알게 된 뒤 직접 이시원에게 “띠동갑은 어때?”라고 물었던 최유진은 “나이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지만 최대한 편견 없이 사람 자체를 보려고 노력했다”며 “상대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진심으로 알아가려고 했던 것이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함께 생활한 출연자들의 반전 매력도 공개했다. ‘반전남’으로는 유진우를 꼽으며 “밤에는 텐션이 너무 높고 돌발 행동이 많아 의아했는데, 낮에 단둘이 이야기해 보니 생각보다 자상하고 진지했다”며 “밤에는 악귀가 들린 것 같고, 낮에는 전혀 다른 사람 같았다”고 웃었다. 박지혜에 대해서는 “첫인상은 강해 보였지만 가장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유진은 “제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순간들이 있었다”며 “특히 ‘이건 절대 아닐 것 같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어떻게 뒤집히는지 지켜봐 달라”고 앞으로의 전개를 귀띔했다.
박진우 PD 역시 일간스포츠를 통해 “시즌2 출연자 중 촬영이 끝난 현재까지도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실제 커플이 있다. 제작진도 놀랐을 정도”라며 스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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