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홍석천이 데스매치 대결에서도 승리했다.
12일 방송된 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이하 ‘스레파’)에서는 2라운드 스트릿 비어 페스티벌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훈그리’ 김훈과 ‘별난 부부’ 김희은의 13,000원 대결에선 김훈이 역전했다. 그러나 김훈은 70인분을 다 소진한 상황. 100인분을 준비해 온 김희은은 아직 재료가 남아 있었다. 김훈은 후반전에 쓸 재료를 당겨쓸지 고민하다가 주문을 마감했고, 결국 전반전은 김희은이 승리했다.
전반전이 끝난 후 브레이크 타임엔 MC 허경환, 어반자카파 등이 무대에 섰다. 브레이크 타임에도 전반전 메뉴를 내고 있는 김희은. 밀린 주문을 막 끝낸 김희은은 2분 남기고 후반전을 준비했다.
후반전은 달랐다. 김훈의 후반전 메뉴는 야키소바로, 후반전이 시작되기 전에도 손님들은 줄을 길게 서 있었다. 라면과 튀김을 준비한 김희은은 예약 주문을 받은 후 주문을 쳐내기 시작했다. 미리 김희은이 준비한 컵라면 개수를 파악해 둔 김훈은 “저긴 양 불리기가 안 된다. 우리가 이긴다”라고 확신했다.
이어 ‘골’ 홍석천과 ‘돈 텔 그랜마’ 신가영의 대결이었다. 신가영에게 지목당한 홍석천은 “20년 동안 식당만 한 게 아니라 바, 클럽도 했단 사실을 몰랐던 것 같다. 긴장해야 한다”라고 예고했다. 전반전은 홍석천의 라자냐와 신가영의 아란치니 대결로, 홍석천이 승리했다.
후반전은 홍석천의 멘보샤와 신가영의 뇨끼. 임홍근은 “손님들 픽업 속도가 늦어지면서 음식이 식기 시작했다”라면서 오는 대로 음식을 주자고 했지만, 신가영은 주문이 꼬이니까 주문하는 순서대로 음식을 줘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홍석천은 “(상대 팀은) 호출 번호에 맞춰서 주고 싶어 하더라. 사실 전표를 맞출 필요도 없다. (음식이) 금방 나올 거 아니까 와서 받아 가시라고 했다”라고 했다.
‘마식당’ 에드워드 권과 ‘볼라볼’ 임기학의 후반전으로, 해장 파스타와 부야베스의 대결이었다. 에드워드 권은 대기 줄을 보고는 “저조차도 너무 놀랐다. 처음엔 우리 줄 아닌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부야베스의 인기도 만만치 않았다. 밀려드는 주문에 파스타를 메뉴로 고른 걸 후회하는 에드워드 권은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라고 밝혔다. 주문 취소까지 발생하자 에드워드권은 중식 웍을 꺼내 들었다.
2라운드 대결 결과 홍석천은 신가영을 상대로 별점, 매출 모두 승리했다. 김훈은 “다 잘하네”라고 감탄했고, 송훈은 “석천이 형 의외로 오래 가네”라고 놀랐다. 홍석천은 “2002년도에 처음 (장사판에) 들어와서 시작하는데, 장사를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깊이 했던 시간이었다. 같이 대결했던 팀한테 그런 경험을 살려서 이기지 않았나 싶다”라고 고백했다.
동점을 기록한 김희은과 김훈은 별점으로 승부를 따졌다. 그 결과 김훈은 3.4점, 김희은은 3.1점으로 김훈이 승리했다. 윤대현은 “후반전 시작부터 저희는 죄인이었다. 공정한 평가였다”라고 패배를 인정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스레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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