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KBS2 ‘누난 내게 여자야2’ 최연장자 최유진이 띠동갑 연하남과의 러브라인부터 출연자들의 반전 매력까지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의 나이가 모두 공개된 가운데 ‘37세 누나’ 최유진이 2002년생 축구 코치 이시원과 서로 호감을 확인하며 데이트를 약속했다. 하지만 이시원을 향한 또 다른 누나 구지승의 마음도 드러나면서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최유진은 최근 진행된 서면 인터뷰에서 연하와의 연애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평소 연하를 이성으로 생각해 본 적이 거의 없었다”며 “익숙한 연애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감정을 느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첫 데이트 상대였던 이준한에 대한 첫인상도 솔직하게 전했다.
최유진은 “준한이가 처음 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며 “피지컬도 좋고 반전 있는 눈웃음까지 있어 ‘첫눈에 반한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후 이준한의 마음이 다른 누나들에게 향하면서 아쉬움을 남겼고, 이후 풀파티를 계기로 이시원에게 호감을 품게 됐다.
무엇보다 나이 공개 이후 띠동갑 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에도 마음은 쉽게 변하지 않았다.
최유진은 “나이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지만 최대한 편견 없이 사람 자체를 보려고 노력했다”며 “상대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진심으로 알아가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출연자들의 반전 매력도 공개했다.
최유진은 가장 의외였던 인물로 유진우를 꼽으며 “밤에 공용 공간에서는 텐션이 너무 높고 돌발 행동이 많아 의아했는데, 낮에 단둘이 이야기해보니 생각보다 자상하고 진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밤이 되면 악귀가 들린 것 같고 낮에는 전혀 다른 사람 같다”고 유쾌하게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또 박지혜에 대해서는 “첫인상은 강해 보였는데 지내보니 가장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최유진은 향후 전개에 대해 의미심장한 힌트를 남겼다.
그는 “제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순간들이 있었다”며 “‘절대 아닐 것 같다’고 생각했던 결과가 뒤집히는 과정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귀띔해 최종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출연자들의 나이와 직업이 모두 공개되며 더욱 치열한 로맨스를 예고한 KBS2 ‘누난 내게 여자야2’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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