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10주년 여행에서 공유와 김고은이 눈물을 글썽였다.
공유, 김고은 / 유튜브 'tvN Joy'
모닥불 앞에서 펼쳐진 '도깨비 10주년 퀴즈 대회'는 웃음의 연속이었다. MC를 맡은 유인나의 진행 아래 드라마 상식부터 명대사, 명장면까지 치열한 퀴즈 대결이 펼쳐졌다.
결국 치열한 승부 끝에 김고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우승 상품인 한우를 다른 출연진들과 나누는 훈훈한 모습으로 10주년 파티를 마무리했다.
은탁의 이모 역을 맡았던 염혜란은 "'도깨비'와 함께한 모든 날이 좋았다. 불멸의 '도깨비' 만세"라고 축하를 전했다.
조우진은 "'도깨비'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드라마"라며 "20주년에도 인사드리겠다"고 밝혔고, 유덕화 역의 육성재는 "시즌2가 생긴다면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정해인도 영상편지를 통해 공유의 명대사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를 언급하며 "'도깨비'에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고 영광이었다"고 10주년을 축하했다.
모두를 울컥하게 만든 마지막 영상편지의 주인공은 유 회장 역의 김성겸이었다. "나으리, 10년 만에 뵙습니다"라는 첫마디가 흐르자 배우들은 놀람과 반가움 속에 눈시울을 붉혔다. 김성겸은 "공유는 오랜만에 봐도 매일 보는 사람 같다. 괜히 친밀감이 있고 너무 좋다. 사랑합니다, 나으리"라고 진심을 전했다.
예상치 못한 배우 김성겸의 등장에 도깨비 배우들은 모두 눈시울을 붉혔다. 공유는 "생각지도 못한 분이라 깜짝 놀랐다. 건강하신 모습을 보니 정말 좋다"고 화답했다. 이어 공유는 김성겸이 건강 문제로 작품에서 일찍 하차했던 당시를 언급하며 "몸이 안 좋으셔서 원래보다 빨리 빠지셨다. 그래도 건강하셔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유인나는 "20년, 30년이 지나도 공유 오빠는 영원히 우리 모두의 도깨비"라고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도깨비'에 역대급 배우들이 영상편지로 함께한 가운데, 마지막 여정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모인다. tvN 20주년 에디션 '도깨비 10주년 여행'은 오늘(12일, 일) 밤 9시 10분 최종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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