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의 인연을 맺은 나는 솔로 22기 옥순과 경수가 재산 관리 방식과 결혼 후의 솔직한 일상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에 집 있고 대출 없다"… 투자 무지래도 현금 뚝심으로 이뤄낸 안정적 자산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순수우유에는 2년 만에 밝히는 것들 이라는 제목의 질의응답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법적 부부가 된 옥순과 경수 커플이 출연해 팬들이 사전에 보내온 다양한 질문에 솔직 담백하게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중의 눈길을 끈 것은 두 사람의 재산 합산 및 관리 방식에 대한 답변이었다. 재산을 합쳤느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경수는 자신은 서울에 위치한 집 한 채 외에는 별다른 재산이 없었다고 겸손하게 운을 뗐다. 이에 아내 옥순은 현재는 자신의 앞으로 모든 수입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남편인 경수에게 개인 카드를 쥐어주었다고 설명했다. 경수 역시 자신은 현재 아내가 준 카드를 쓰고 있으며 지금의 방식이 마음 편하고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옥순은 남편 경수의 독특한 재테크 성향을 언급하며 이 사람은 그동안 특별한 재테크나 투자를 통해 자산을 불린 것이 아니라, 오로지 성실하게 현금을 모아 자산을 형성했더라며 놀라워했다. 경수는 보통 사람들이 평생 일하는 이유와 목표가 집을 마련하기 위함인데, 자신은 냉정하게 서울에 자가를 마련해 두었으니 크게 욕심을 내지 않았던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옥순은 추가로 오빠는 서울에 본인 명의의 자가가 있고 대출이 전혀 없는 깨끗한 상태라며 반면 자신은 대출이 있었던 터라 자산 포트폴리오 면에서 차이가 있었다고 전했다. 경수는 평소 투자에 대해 잘 모르고 주변에서 권유를 해도 겁이 많아 큰 관심이 없었다고 털어놨고, 옥순은 자신은 과거 무리해서 집도 사보고 주식이나 코인 투자도 경험한 뒤 현재는 다 정리한 상태라며 서로 상반된 경제 관념을 가졌음을 밝혔다.
"월 수입 얼마인지도 몰라"… 광고 회사 퇴사 후 아내 서포트하며 두터운 신뢰 과시
경수는 현재 가계 경제를 아내가 전담하고 있어 자신이 월에 정확히 얼마를 버는지조차 아예 모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옥순은 남편이 평소 헛된 소비를 하거나 어딘가에 가서 이상한 곳에 돈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는 전폭적인 신뢰가 있기 때문에, 카드를 주고 편한 대로 사용하게 유도했다고 덧붙이며 끈끈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한편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을 통해 최종 커플로 맺어진 두 사람은 방송 이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공식적인 법적 부부가 됐다. 과거 안정적인 행정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옥순은 퇴사 후 현재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이자 커머스 회사의 CEO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남편 경수 역시 오랜 시간 다녔던 광고 회사를 퇴사한 뒤 현재는 아내 옥순의 다채로운 비즈니스를 전방위에서 서포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이상적인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두 사람의 현실 결혼 스토리에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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