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멀티골’ 잉글랜드, 노르웨이 2-1 격파→‘8년 만의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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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 멀티골’ 잉글랜드, 노르웨이 2-1 격파→‘8년 만의 4강 진출’

스포츠동아 2026-07-12 08:5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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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드 벨링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사상 첫 8강에 오른 노르웨이를 꺾고 8년 만의 4강 진출을 이뤘다. 주드 벨링엄은 멀티골로 잉글랜드 승리를 이끌었다.

잉글랜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노르웨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을 가졌다.

이날 잉글랜드는 경기 초반부터 공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노르웨이의 조직적인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잉글랜드가 주춤한 사이 노르웨이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6분 셸데루프가 강력한 슈팅으로 잉글랜드 골문을 연 것.

이후 잉글랜드는 전반 추가시간 2분 고든의 패스를 받은 벨링엄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수비 경합을 이겨내고 왼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1-1 마무리.

잉글랜드는 후반 10분 골을 내줬다. 코너킥 상황에서 헤겜에게 골을 내준 것.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앞선 장면에서 엘링 홀란의 파울. 이에 골이 취소됐다.

이후 잉글랜드는 후반 31분 아예르의 헤더가 크로스바에 맞는 행운이 나오며 실점을 면했다. 또 후반 35분에는 픽포드 골키퍼가 누사의 오른발 슈팅을 막았다.

결국 이날 8강전은 90분 내에 승패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으로 향했다. 영웅은 동점골의 주인공 벨링엄. 연장 전반 3분 역전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린 것.

벨링엄은 연장 전반 3분 모건 로저스가 때린 중거리 슈팅이 닐란 골키퍼 맞고 나오자 세컨드볼을 잡아 그대로 밀어넣었다.

이후 잉글랜드는 연장 후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노르웨이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으며, 2-1 승리를 지켰다. 잉글랜드의 4강 진출.

노르웨이 공격을 이끌어야 할 홀란은 잉글랜드 수비에 막혀 좀처럼 공을 잡지 못했고, 결국 연장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이제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와 스위스의 맞대결 승자와 오는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4강전을 가진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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