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북미 극장가를 공포를 몰아넣은 화제작 ‘옵세션’이 마침내 9월 2일 국내 개봉한다.
영화 ‘옵세션’은 짝사랑하는 동료의 마음을 얻기 위해 소원을 빌었다가, 맹목적인 사랑이 통제 불능의 잔혹한 집착과 저주로 변질되며 파멸해 가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초자연 심리 호러다.
기존 공포 영화의 진부한 클리셰와 공식을 완전히 비틀어 화제를 모은 영화는 제작비(75만 달러·약 10억 원) 대비 무려 500배가 넘는 전무후무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월드와이드 누적 흥행 수익 4억 달러(약 6100억 원)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배급사 포커스 피처스 창사 이래 역대 최고 흥행작이라는 왕좌에 오른 것은 물론, ‘백룸’이 세운 월드와이드 스코어 3억 4979만 달러를 가볍게 제치며, 명실상부 2026년 전 세계 최고 흥행 공포 영화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매일같이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국내에서는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인 ‘부천 초이스: 장편’을 통해 먼저 공개됐다. 상영 이후 관객들 사이에서는 긴장감 있는 연출과 독창적인 설정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연출을 맡은 커리 바커 감독은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부천 초이스: 장편 감독상’을 수상했다. 1999년생인 그는 유튜브 활동을 거쳐 이번 작품으로 장편영화 데뷔에 나섰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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