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광고판을 넘다가 부상을 입은 조던 헨더슨이 입을 열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2일(한국시간) “헨더슨이 노르웨이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 전 선수 인터뷰를 직접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헨더슨이 부상을 입었다. 잉글랜드는 지난 6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에서 멕시코를 만나 3-2로 승리했다. 경기 후 잉글랜드 선수들은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다. 헨더슨이 광고판을 넘다가 걸려 넘어졌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손목이 꺾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는 들것에 실려 경기장에서 나갔다.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였다.
잉글랜드 투헬 감독은 “헨더슨이 손목을 다쳤다. 정말 안 좋아 보인다. 꽤 심각한 부상이다. 그가 우리와 함께 있지 않다는 게 어색하다. 그는 병원에 있다”라고 전했다. 헨더슨의 부친 브라이언 헨더슨은 “왼쪽 팔이 산산조각 났다. 깁스하게 될 거다. 전문가의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라고 밝혔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헨더슨이 12일 노르웨이와 8강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8강에 진출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걸 해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서 “며칠은 조금 힘들었다. 정말 훌륭한 의료진이 있어서 감사했다. 캔자스의 의사들은 정말 대단했다. 감사하다. 오늘 다시 선수단의 일원이 된 것이 정말 기쁘다”라고 더했다.
헨더슨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다시 뛸 수 있냐는 질문에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해 보겠다”라며 웃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