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부동산 시장이 몇 년간 좀처럼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에서는 초고층 하이엔드 아파트가 완판 행진을 이끌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아이에스동서가 선보이는 ‘펜타힐즈W 1단지’는 지역 최초의 최고 59층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로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역 주택시장 분위기를 뒤집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는 경산시 펜타힐즈 A2-1블록에서 ‘펜타힐즈W 1단지’를 공급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9개 동, 총 1712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청약에서는 특별공급과 1·2순위를 합쳐 총 4202명이 신청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2.63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B 타입으로 18.59대 1에 달했다.
전용 84㎡는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고, 대형 평형인 115㎡A, 115㎡B, 152㎡B 타입 역시 순위 내에서 모집을 완료했다. 최근 수년간 이어진 분양시장 분위기를 고려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중산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경산에서는 2021년 6월 분양된 '경산 아이파크' 이후 신규 단지들이 잇따라 미달을 기록해 왔다"라며 "이번 '펜타힐즈W 1단지'의 전용 84㎡ 청약 결과는 상당히 선전한 사례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전용 84㎡ 평균 경쟁률은 '경산 아이파크'의 5.32대 1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라며 "중산지구 핵심 입지와 초고층 대단지라는 상품 경쟁력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전용 84㎡ 기준 약 15.9평의 서비스 면적이 제공된다"라며 "인근 대구 수성구와 경산 중산동의 기존 아파트와 비교해도 5평 이상 넓은 실사용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산 첫 59층 하이엔드 아파트 ‘펜타힐즈W 1단지’ 주목
펜타힐즈W 1단지가 들어서는 중산지구는 약 80만㎡ 규모 부지에 1만83가구, 약 3만명이 거주하는 계획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교통환경도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을 이용할 수 있고, 구미·대구·경산을 연결하는 대경선 광역철도 접근성도 갖췄다. 달구벌대로와 유니버시아드로, 중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정당계약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100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계약금 10% 납부 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유상옵션을 최소화하고 기본 제공 품목을 확대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며 "수성구 일부 고급 아파트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를 경산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계약 역시 청약 결과에 이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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