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전 완패...‘17세 초신성’ 몽가, 맨체스터 시티로 간다→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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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전 완패...‘17세 초신성’ 몽가, 맨체스터 시티로 간다→5년 계약

인터풋볼 2026-07-11 23: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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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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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제레미 몽가가 맨체스터 시티로 향한다.

맨시티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레스터 시티 출신의 유망한 어린 윙어 몽가를 영입했다. 바로 전날 17세 생일을 맞은 그는 우리와 2031년 여름까지 이어지는 5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몽가는 2009년생, 잉글랜드 출신 측면 공격수다. 레스터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그는 자국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며 범상치 않은 재능임을 알렸다. 연령별 유스에서도 월반을 거듭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는데 2024-25시즌 1군 부름을 받고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았다.

지난 시즌은 레스터의 강등 속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뛰게 된 몽가. 본격적으로 프로에서 뛰기 시작했는데 아직 10대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몽가는 특유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슈팅, 활발한 전방 압박 등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최종 성적은 리그 27경기 1골 2도움으로 평범했지만, 거친 몸싸움으로 유명한 챔피언십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함을 증명하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맨시티 등이 노리는 최대어가 됐다.

사진= 맨체스터 시티 SNS
사진= 맨체스터 시티 SNS

여러 러브콜 가운데 몽가의 선택은 결국 맨시티였다. 몽가는 “맨시티가 나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이곳이 나에게 맞는 선택이라는 것을 바로 알았다. 모든 어린 축구 선수에게 이 놀라운 클럽의 일원이 되는 것은 꿈이 현실이 되는 일이다. 맨시티는 지난 10년 동안 잉글랜드 최고의 클럽이었다. 또한 필 포든과 니코 오라일리 같은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고, 이곳에는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곳에 오게 된 것은 큰 영광이며,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맨시티 풋볼 디렉터 우고 비아나는 “몽가는 이미 어린 나이에 엄청난 발전을 이뤄낸 흥미로운 선수다. 우리는 구단 차원에서 이미 그를 잘 알고 있었고, 레스터에서 뛰던 시절 그의 능력을 직접 확인했다. 17세인 지금도 그는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며, 이번 이적은 그의 커리어에서 올바른 다음 단계라고 믿는다. 앞으로 그의 여정 모든 순간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영입에 만족감을 표했다.

챔피언십 최고 유망주로 등극하며 이름을 알린 몽가. 펩 과르디올라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장을 연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 신입생으로 합류하게 됐다. 과연 그가 돌아온 PL 무대에서 임팩트를 유지해 맨시티 최전방 세대 교체 중심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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