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진은 심평원 본원 전경. (사진=심평원 제공)
6월 24일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강진으로 현재까지 3811명이 숨지고 부상자 1만 6740명, 이재민 1만 7907명이 발생한 베네수엘라를 향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기관 성금을 기탁했다. 심평원은 10일 베네수엘라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랑의 열매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통해 현지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와 피해지역 복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심평원은 2025년 산불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경남·경북지역 이재민을 향해 2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성금 기탁과 지원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심평원은 대규모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 피해 주민들에게도 연대와 나눔의 마음을 전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베네수엘라 국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6년 6월 24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서쪽으로 약 170㎞ 떨어진 카리브해 연안 도시 모론 인근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39초 뒤에는 이곳에서 동쪽으로 15㎞ 떨어진 곳에서 다시 규모 7.5의 강진이 일어나 현재까지 복구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임병안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