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전북 무주군이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의 핵심 시설인 '반디마루 센터'를 준공하며 새로운 관광명소 조성에 본격 나섰다.
무주군은 11일 오전 9시 30분 부남면 관광시설인 반디마루에서 황인홍 무주군수, 유송열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반디마루 센터는 부남면 대유리 773번지 일원 6만7천800㎡ 부지에 조성된 복합 관광공간으로, 다목적 광장과 잔디마당, 놀이마당(오토캠핑장), 구판장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금강을 가로지르는 길이 217m, 폭 1.5m 규모의 출렁다리와 연계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착공한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출렁다리를 비롯해 방문자센터, 광장, 체험시설, 숲길, 수변 산책로, 방문자관리센터, 주차장, 쉼터 등 다양한 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194억 원이 투입됐으며, 재원은 균특예산 62억 원, 도비 31억 원, 군비 101억 원으로 마련됐다. 사업은 공사 과정에서 두 차례 준공이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착공 6년 만에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갖게 됐다.
무주군은 민선 8기 핵심 비전인 '세계적인 으뜸관광 실현'을 목표로 금강변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써왔다. 반디마루는 출렁다리와 캠핑장, 수변 산책로, 잔디광장 등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캠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디마루는 무주의 아름다운 금강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대표 관광거점으로,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반디마루 센터를 중심으로 금강변 관광벨트를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해 무주의 새로운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