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첫 회부터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가 폭발한다. 11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다.
'아파트'는 아파 속 숨겨진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막다른 위기에 처한 도박장 VIP인 도마뱀(김원해)이 소란을 피우며 판을 뒤흔들고 있다. 도마뱀은 자신을 말리는 큰둥이(김규원)를 거칠게 뿌리치고 카드를 공중에 흩뿌리며 깽판을 친다.
이를 멀리서 지켜보던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지성)이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나타난다. 싸늘하게 인상을 구긴 채 걸어 나오는 그의 워킹 자체가 압도적이다.
과연 도박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VIP 도마뱀의 무모한 도발과 그의 숨통을 쥐기 위해 서늘하게 등판한 박해강의 스펙터클한 충돌이 어떤 반전 관계를 가져 오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성과 김원해는 해당 장면 촬영 당시 관록의 연기파 배우다운 호흡으로 모두의 감탄을 이끌었다. 김원해는 이성을 잃고 날뛰는 진상 VIP의 광기를 실감 나는 열연으로 완성했고, 지성 역시 많은 말을 쏟아내지 않고도 상대방을 제압하는 보스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아파트'는 '복수가 돌아왔다'를 통해 탄탄한 구성력을 뽐낸 김윤영 작가와 '아이를 찾습니다'로 '서울드라마어워즈' 연출상을 수상한 조용원 감독이 힘을 합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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