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주우재가 3년간 지녔던 수표 100만 원을 이선민 부모님에게 드렸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쩐의 전쟁 in 구미’ 편으로, 유재석, 이선민, 하하, 주우재, 허경환, 양상국이 출연했다.
이날 이선민은 멤버들을 금오산으로 안내했다. 소원을 빌고 동전을 넣는 곳을 발견한 멤버들의 눈은 반짝였고, 한 명씩 소원을 빌기로 했다. 주우재는 “오늘 재석 형님이 다 내게 해달라”라고 동전을 투척했고, 하하는 “‘놀뭐’ 구미 편 시청률 대박 터지게 해달라”라고 빌었다. 그러나 하하가 동전을 넣지 못하자, 제작진은 야유를 보냈고, 멤버들은 “시청률을 건드냐”, “그건 넣어야지”라고 타박했다.
유재석은 “우리 모두 행복하게 부자 되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었다. 양상국은 “이거 한 1조짜리”라고 부담을 주었지만, 유재석은 깔끔하게 성공했다. 이에 하하는 “시청률 6%”라고 외치며 다급하게 다시 도전했지만, 또 실패했다. 마지막 도전까지 실패한 하하. 주우재는 “내가 본 사람 중에 제일 못하는 것 같다”라고 비난했다. 답답해하던 유재석이 “여기서 던져도 넣겠다”라고 말한 후 대충 동전을 던졌다. 그런데도 유재석이 성공하자 멤버들은 “될 사람은 된다고”라며 깜짝 놀랐다.
그런 가운데 이선민이 “소문난 음료 맛집”이라며 멤버들을 데려간 곳은 집이었다. 어머니는 이선민이 누구랑 닮았냐는 질문에 “저하고 닮은 건 모르겠다”라고 선을 그었고, 이선민은 “닮기 싫어하는 느낌이 든다”라고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이선민 집에 갑자기 방문하게 돼 아무런 선물도 준비하지 못한 멤버들. 이에 유재석은 빈 봉투를 꺼내서 용돈을 넣자고 했다. 주우재는 당황하며 “갖고 다니는 현금이 이거 한 장인데”라며 수표를 꺼냈다. 100만 원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100만 원을 넣으라고 했고, 유재석은 “그걸 넣으면 우리가 주겠다”라고 정리에 나섰다. 주우재는 “원래 쩐의 전쟁 판이 이렇게 컸냐”라면서도 결국 봉투에 수표를 넣었고, 유재석은 “우리 이 정도 하려고 했다. 운명처럼 금액이 적당하다”라고 밝혔다.
주우재는 “막말로 형님들이 돈 안 걷어도 내가 드려도 된다”라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했다. 이에 허경환이 “그럼 우리가 안 줘도 되나”라고 하자, 주우재는 “그래도 되지. 그럼 우리가 인간이냐”라고 밝혔다.
이후 유재석은 이선민 부모님에게 “저희 여섯 명이 넣었다”라며 봉투를 건넸다. 집을 나온 유재석은 주우재에게 “걱정하지 말아라”라고 했고, 주우재는 “제가 3년 전부터 가지고 다닌 건데, 한번도 꺼낸 적 없다. 근데 이게 나한테 안 돌아오면 가만히 안 있는다”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놀면 뭐하니?’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