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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께 안양시 비산동의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천장 부직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지하 공사 현장 천장에 부착돼있던 부직포에서 불길이 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 공사 현장에 있던 작업자 20명은 스스로 대피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이후 장비 35대와 인력 102명으로 화재 진압에 나섰고, 연소 확대를 우려해 오전 7시 3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신고 접수 50분여 만인 오전 8시 4분께 큰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회의를 거쳐 비상발령을 해제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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