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전 소속사 “전속계약→무단이탈 분쟁 종결 아냐..” 강경대응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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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전 소속사 “전속계약→무단이탈 분쟁 종결 아냐..” 강경대응 선언

TV리포트 2026-07-11 08:59:25 신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전속계약 및 세금 관련 법적 분쟁이 모두 해결됐다고 밝힌 가운데 전 소속사 측이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11일 박유천의 전 소속사 로그북 측은 “박유천과의 전속계약 분쟁이 종료되지 않았다”면서 “위약벌 청구 사건은 전속계약의 존속 여부 또는 전속권 귀속을 판단한 판결이 아니라 중재합의 조항에 따라 해당 분쟁이 중재절차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단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재절차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은 분쟁이 종결됐다는 의미가 아니라 분쟁을 해결할 절차와 관할을 정한 것에 불과하다”며 “현재도 전속권 분쟁은 계속 진행 중이며 무단이탈에 따른 법적 분쟁 역시 종결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로그북 측은 또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도자료 형식으로 배포한 법률대리인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박유천의 일본 소속사 측은 지난 1일 공식 입장을 내고 “오랜 시간 지속된 박유천의 한국 내 소송이 모두 종결됐다. 박유천은 한국 국세청에 분납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한국 국세청과 합의한 내용에 따라 제출된 분납 계획서대로 성실히 납부를 이행하고 있다”며 “현재 고액 체납자 명단에서도 박유천의 이름이 삭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박유천의 법률대리인 역시 “전 소속사가 박유천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 계약상의 의무 위반을 이유로 한 위약금 등 청구 소송은 소송 기각 판결이 확정돼 종결됐다”며 “위 소송과 관련해 진행 중이던 형사 사건에 대해서도 모두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으며 또 다른 전 소속사가 제기한 사건에 대해서도 양측 합의에 따른 이행이 완료돼 원만히 종결됐다”고 주장했으나 로그북 측이 법적 대응을 선언하면서 새로운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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