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민지야!” 폭우 속 절규…‘김부장’ 최고 23.1% 돌파 (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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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민지야!” 폭우 속 절규…‘김부장’ 최고 23.1% 돌파 (김부장)

스포츠동아 2026-07-11 08:21: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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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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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소지섭이 살아 있는 딸을 눈앞에서 놓쳤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21%, 전국 20.5%, 순간 최고 23.1%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시청률이 상승하며 2주 연속 금요일 방송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올해 방송된 미니시리즈는 물론 한 주간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049 시청률도 최고 6.6%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김부장(소지섭)은 명포항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김상만(김대한)을 몰아붙이며 딸 민지(서수민)의 행방을 추궁했다. 김상만이 “주강찬(주상욱) 딸의 연락을 받고 옮기기만 했다. 처음부터 죽어 있었다”고 말하자 김부장은 “만약 우리 민지가 정말 죽었다면 지금부터 전부 죽는다”며 분노를 터뜨렸다.

성한수(최대훈)와 박진철(윤경호)은 특임국의 추격을 따돌리며 김부장을 돕기 위해 움직였다. 이후 김부장은 박강성(김성규)과 치열한 혈투를 벌였고, 그 과정에서 과거 작전의 진실과 코드네임 66으로 불렸던 박영광의 마지막 유언이 공개됐다.

냉동창고에 갇혀 있던 민지는 스스로 탈출에 성공했다. 쇠파이프로 금이빨(조복래)을 제압한 뒤 창고를 빠져나온 민지는 필사적으로 도망쳤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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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냉동창고에 도착한 김부장은 경비원의 시신을 민지로 착각해 절망에 빠졌지만, 성에 위에 남겨진 “아빠 미안해. 무서워”라는 글을 발견하고 딸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곧바로 폭우 속으로 뛰쳐나간 김부장은 컨테이너 위에서 도망치는 민지를 발견하고 “민지야!”를 애타게 외쳤다. 그러나 거센 빗소리에 목소리가 묻히면서 부녀는 끝내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엇갈렸다.

김부장은 정상아(손나은)에게 CCTV 동선 추적을 부탁했고, 특임국도 민지 수색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땅강아지(원현준)는 민지를 김부장의 약점으로 판단하고 먼저 확보하라고 지시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방송 말미에는 가까스로 탈출한 민지가 도움을 요청하며 올라탄 차량이 주강찬의 차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주강찬은 잠든 민지를 바라보며 “뜻밖의 호재다. 이렇게 자기 발로 들어와 주다니”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충격을 안겼다.

한편 ‘김부장’ 6회는 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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