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 인기…누적 관람객 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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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 인기…누적 관람객 5만명

연합뉴스 2026-07-11 07:50:00 신고

증권 역사·역할 한눈에…금융·경제 교육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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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국제금융단지 안에 있는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 부산관이 금융과 경제 체험 교육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9년 문을 연 증권박물관의 누적 관람 인원이 올해 6월 기준 누적 관람객이 5만 명을 기록했다.

증권박물관은 2019년 9월 전자증권 시대 개막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고 있는 실물(종이) 증권 역사를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금융·경제 교육을 하기 위한 공간으로 2019년 12월 국제금융단지 2단계 IFC 부산 2층에 건립됐다.

증권박물관은 '증권이 만든 세상'을 주제로 상설전시실 4개와 주제영상관 1개로 구성돼 있다.

제1전시실은 최초의 증권 탄생과 세계 역사 속 증권의 흐름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초기 증권시장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제2전시실은 한국전쟁 때 임시수도였던 부산에서의 증권 거래 모습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자본시장 육성을 가능하게 했던 증권의 역할을 살펴보는 공간이다.

제3전시실은 실물 증권 시대의 상징인 유가증권 보관 금고와 통일규격 유가증권을 살펴보고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진 전자증권 시대 개막으로 꿈을 실현하는 수단으로서의 증권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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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테마 전시실은 증권과 자본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역할을 이해하고 역사 속 증권시장에서 벌어진 다양한 사건·사고를 통해 현명한 투자자의 길을 배울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증권박물관 관계자는 "증권의 역사와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실물 증권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생 금융 교육의 장으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증권박물관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15명 이상 단체 관람은 하루 3회(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 이뤄지는데 방문 하루 전까지 홈페이지(bsmuseum.ksd.or.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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