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심레이싱 대회 ‘로지텍 맥라렌 G 챌린지’가 2026년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과 르망 24시 공식 시뮬레이터인 ‘르망 얼티밋’을 새로운 경기 플랫폼으로 채택했다.
올해로 8년 연속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가상 레이싱 입문자부터 숙련된 심레이서까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맥라렌 720S LMGT3 에보를 드라이브하며 총 3만5000달러 이상의 상금과 상품을 놓고 경쟁한다.
예선은 스파-프랑코르샹과 바레인, 세브링, 르망 사르트, 몬차, 후지 등 세계적인 서킷 6곳에서 진행된다. 각 예선 기간에는 매일 레이스가 열리고 라운드별 상위 2명씩 총 12명이 오는 8월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결선 진출자들은 예선에 사용된 6개 서킷에서 각각 3랩 단독 주행을 펼친다. 각 트랙에서 기록한 최속 랩타임을 합산해 전체 기록이 가장 짧은 참가자가 2026 로지텍 맥라렌 G 챌린지 챔피언에 오른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동반 1인과 함께 영국 워킹의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를 방문하는 전액 지원 여행이 주어진다. 결선 진출자 12명에게는 로지텍 G 심레이싱 시스템과 맥라렌 레이싱 에디션 장비, 플레이시트 등이 제공된다. 모든 참가자는 로지텍과 맥라렌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별도 경품 추첨에도 자동 응모된다.
2026시즌 예선은 지난 5월 스파-프랑코르샹에서 시작됐다. 이후 바레인과 세브링, 르망 사르트를 거쳐 현재 몬차 라운드가 진행 중이다. 마지막 예선은 7월 14일부터 27일까지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르망 얼티밋 채택은 올해 대회의 가장 큰 변화로 꼽힌다. 실제 WEC에 등장하는 GT3 머신과 주요 개최 서킷을 바탕으로 경쟁을 펼치면서 맥라렌과 세계 내구레이스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섯 개 트랙의 기록을 합산하는 결선 방식도 참가자의 순수 속도와 서킷 적응력을 종합적으로 가리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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