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송시현 기자] 가수 홍경민이 과거 ‘절친’이었던 유승준을 언급해 화제다.
8일 채널 ‘닭터신’에는 ‘가수인 줄만 알았는데…이 사람 대체 몇 개를 하는 겁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홍경민은 가수, 드라마, 영화 등 뉴스 진행을 제외한 모든 분야를 다 해봤다고 너스레를 떨며 “‘짠한형’이나 ‘노빠꾸’ 같은 핫한 채널에서는 날 안 부르더라”라고 아쉬움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연예계 동갑내기 절친 모임인 ‘용띠클럽'(김종국, 차태현, 조성모, 홍경인, 장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신정환은 “용띠클럽의 마지막 멤버가 한 명 더 있었다. 한 번씩 연락하냐”라며 ‘용띠클럽’ 멤버였던 유승준을 언급했다.
이에 홍경민은 “온라인 플랫폼이 이래서 좋다. 막 얘기해도 되냐. 공중파에서 승준이 얘기하면 눈이 이만해진다”라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그는 “실제로 굉장히 많이 친했다. 유승준 군이 중국에 있을 때쯤, 누가 중국에 가면 본다고 하길래 나도 혹시라도 가면 연락해 보려고 번호를 받았다. 저장했더니 바로 다음 날 카톡에 뜨더라”라며 “그렇게 연락을 주고받았는데 뜸해진 지는 좀 됐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신정환이 “홍경민 씨는 완전 현역 아니냐”라며 유승준의 병역 기피 논란을 겨냥한 듯한 질문을 던지자, 홍경민은 “파병까지 갔다 온 분이 계시는데”라며 능청스럽게 답했다. 하지만 신정환이 굴하지 않고 “은근슬쩍 피하신다. 10년 전에 연락 한 번 된 걸로 끝내는 거냐”라고 꼬집자, 홍경민은 “아니 어떻게 유승준? 뭐 얘기해? 지지하냐고요?”라고 응수해 오히려 신정환을 당황케 했다. 이에 신정환이 “그렇게까지는 저도 못 간다”라며 웃음을 터뜨리자, 홍경민은 “동병상련이라고 해야 하나, 아픔을 이해하나 싶었다”라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입대를 앞두고 해외 공연을 이유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입국이 제한되어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실버 버튼을 인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시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유승준, 채널 ‘닭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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