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마트 방문해선 "물가만큼은 제대로 잡고 가야"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0일 서울 광진구 구의2동 가족센터의 '모두의 생리대'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사업 시행 초기 적극적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이 잘 아시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 시행 시기와 세부 설치 장소를 상세히 안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일부 우려에 대해 성평등부는 조속히 대응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위생용품이므로 품질 관리 및 훼손, 오염, 이물 등 위생·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또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수시로 상황을 점검해 개선할 점은 바로 시정하라"며 "사업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힘써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에 앞서 서울 도봉구 창동의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여름철 물가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여름철은 기상 영향 등으로 농·축·수산물의 공급 여건 변동 가능성이 크다"며 "물가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농어가 경영 부담 완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양한 정책들을 모색해서 물가만큼은 제대로 잡고 갈 수 있도록 정말 총력을 다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식료품을 구입하던 한 시민이 농가 정부 지원 확대를 호소했다. 이에 동행한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이 계약재배 자금, 약제·농자재 구입비, 수입안정보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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