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
드래곤을 유괴하다>입니다.
최강의 힘을 가진 회귀자 주인공은 반복된 회귀에도
지구의 멸망을 막지 못합니다.
멸망의 원인이 지구로 유희를 나온 아기 드래곤
네 마리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이번 회차에서 주인공은 절대적인 힘 대신,
그들의 보호자가 되어 지구의 멸망을 막으려 합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이 웹툰의 주인공은 유지태입니다.
유지태는 아기 드래곤들을 가두었지만,
그 중 한 마리가 스스로 숨을 거두며 6회차 역시
종말을 막지 못했습니다.
'녀석의 말을 들어줬다면 무언가 바뀌었을까' 하는
생각이 스쳤지만 후회하진 않았습니다.
지옥 같은 세계를 여섯 번이나 반복하며 깨달은 건,
결국 실패와 경험이 전부라는 사실뿐이었으니까요.
성체 드래곤들이 끊임없이 쳐들어오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결국 잔혹한 알림창이
떠오릅니다.
[행성 지구가 상태 이상 '종말'에 접어듭니다.]
[당신은 지구를 구하는 데 실패하셨습니다.]
그 순간, 유지태의 권능인 '괘종시계(EX)'가 발동하며
세계의 시간을 되돌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익숙한 알림음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세계의 시간이 다시 시작됩니다.]
사람들이 괴상하게 생긴 문 앞으로 모여들며
사진을 촬영하기 시작합니다.
"문 같기도 하고 생긴게 좀 무섭다?"
"이거 영화에서 본 거 같아."
누군가는 불길한 기분에 그냥 가자며 소매를 끌었지만,
거만한 한 남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문 가까이 다가가 렌즈를 들이밀었습니다.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데, 남는 건 사진뿐인 거 몰라?"
찰칵 소리가 울려 퍼진 순간,
남자가 서 있는 공간 뒤로 수많은 괴수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방심하던 거만한 남자는 순식간에 괴수에게 잡아먹히고,
이를 본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21세기, 전 세계에 게이트가 열리며 괴수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인류의 문명이 이대로 사그라지는 듯했지만,
새로운 힘을 각성한 인류는 '신기원'이라는
새 시대를 열게 됩니다.
전 세계의 잠재력 높은 어린 헌터들을
인공섬 '헤이틀링'에 모아 교육하기 시작한 곳,
그것이 바로 세계 학원 도시 '레어'의 건립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다시 시작된 7회차를 맞이한 회귀자
유지태가 레어의 경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범죄자 조호식이 자신의 능력을 악용해
여성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현장의 경찰들은 인질 때문에 섣불리 다가서지 못하고
있던 그때, 유지태가 소리 소문 없이 나타납니다.
인기척조차 느끼지 못해 당황한 조호식은
인질을 밀쳐내며 유지태에게 덤벼들지만,
7회차 인생을 맞이한 세계 최강의 회귀자에게 통할 리
없었습니다.
유지태의 묵직한 주먹 한 방에,
범죄자는 허무하게 나가떨어집니다.
레어 지방 경찰서로 조호식을 연행해 온 유지태는
서 안의 풍경이 하나같이 낯설게만 느껴집니다.
오직 종말을 막기 위해 일상을 포기하고 회귀를
반복해 온 그에게, 평범한 경찰서의 동료들은
모두 처음 보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회귀를 시작한 이유는
다름 아닌 '아기 드래곤(해츨링)'들의 죽음이었습니다.
이세계 아스칼리파에서 자란 해츨링들은 행복한 기억을
쌓기 위해 지구로 유희를 나옵니다.
하지만 지구는 그리 다정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전쟁에 미쳐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죽은 녀석,
세상의 악의에 파묻혀 견디다 못해 부서진 녀석,
삶의 과업을 이루지 못해 스스로 심장을 멈춘 녀석까지.
그렇게 아이들을 잃고 분노한 성체 드래곤들이
인류를 침공하면서 지구는 멸망을 맞이했던 것입니다.
유지태는 삶을 반복하며 더는 강해질 수 없을 만큼
강해졌지만, 홀로 성체 드래곤들을 모두 막아내며
세상을 지키기에는 명백한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유지태는 이번 회차에서
다른 방법을 써볼 생각이었는데요.
유지태를 피렌체로 향합니다.
아이들과 행복하게 놀고 있는 여자 아이에게 다가가
인사한 그는 말합니다.
"너, 나랑 같이 좀 가야겠다."
여자아이는 이국의 언어와 문자를 자유롭게 다루는 권능,
'무너진 바벨'을 사용해 인사를 건넵니다.
그리곤 초면에 유지태의 이름을 정확히 맞추는데요.
순간 싸늘한 살기를 뿜어낸 유지태가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그 이름은 어디서 들었지?"
그러자 여자아이는 유지태가 입고 있는 제복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합니다.
"거기, 가슴 쪽에 적혀 있는걸요? 유지태라고."
"저는 당신이 누구인지, 뭐하는 사람인지 전혀 몰라요."
"하지만 한 가지는 알 것 같아요.
당신은 굉장히 강하고 이 곳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는 거."
여자아이는 곧이어 유지태에게 자신을
죽이러 온 것인지 물어봅니다.
질문을 받은 유지태가 단호하게 부인하자,
여자아이는 뚱딴지같은 질문을 덧붙입니다.
"설마 납치? 유괴?"
유지태가 그 비슷한 부류라고 대답하자,
아이는 깜짝 놀라며 자신의 몸을 가렸습니다.
"혹시 드래곤에게 성욕을 품는 특이 케이스?!"
황당한 반응에 유지태는 깊은 한숨을 쉬며
차분하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이 위험한 세상에서 너를 보호할 생각이다."
"지금 내 말을 따르지 않는다면
거친 방법을 쓸 수밖에 없어."
"너희 그린 일족의 눈은 섭리를 읽는다고 하지."
"그래서 다른 일족보다 감도 좋고 상황 파악도
빠르다고 알고 있다. 너도 그린 일족인 만큼 현명하게
판단하길 바란다."
지구 멸망을 막지 못한 채
무려 여섯 번의 삶을 반복해야 했던 유지태.
마침내 시작된 7회차의 삶에서,
그는 무력 대신 '아기 드래곤들의 보호자'가 되어
멸망을 막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과연 그는 이번에야말로 지구의 파멸을
막아낼 수 있을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
드래곤을 유괴하다>를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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