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셔츠가 지겹다면? 지금은 빅토리아 블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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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셔츠가 지겹다면? 지금은 빅토리아 블라우스

바자 2026-07-10 19:15:57 신고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레이스와 프릴을 담은 빅토리아 블라우스가 올여름 다시 주목받고 있다.
  • 긴팔부터 슬리브리스, 컬러까지 한층 다양해진 디자인.
  • 클래식한 아이템을 가장 트렌디하게 스타일링하는 방법 소개.

@darjaromanova
@darjaromanova

올여름 레이스와 프릴이 다시 여름 패션의 중심에 섰다. 이번 시즌에는 화려한 장식보다 섬세한 디테일이 주목받는다.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빅토리아 블라우스'가 보헤미안 트렌드와 만나 한층 가볍고 현대적인 모습으로 돌아온 것. 하이넥과 핀턱, 자수, 퍼프 슬리브 같은 클래식한 요소는 유지하면서도 얇은 소재와 여유로운 실루엣을 더해 한여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과거의 화려한 로맨티시즘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절제된 디테일과 실용성을 더한 것이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다. 올여름 다시 주목받는 빅토리아 블라우스의 특징과 변화한 디자인을 살펴봤다.



디테일은 덜고, 존재감은 더하고


@hongvely0

@hongvely0

@linda.sza

@linda.sza

@juliehocke

@juliehocke

이번 시즌 빅토리아 블라우스는 장식보다 디테일에 집중한다. 목선을 따라 더한 잔주름과 은은한 퍼프 슬리브만으로도 충분히 존재감을 드러낸다. 담백한 디자인 덕분에 데님부터 화이트 스커트까지 폭넓게 어우러져 여름 데일리 룩에도 활용하기 좋다.

@linda.sza는 빅토리아 블라우스를 가장 트렌디하게 소화했다. 큼직한 피터팬 칼라와 크롭트 기장으로 클래식한 디테일에 경쾌한 무드를 더했고, 체크 미디스커트를 매치해 레트로 감성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여기에 볼드한 선글라스와 샤넬 백을 더해 자칫 소녀스럽게 보일 수 있는 룩을 한층 모던하게 완성했다.


{ 이럴 땐 이런 아이템 }




로맨틱에 반전을 더하다


@onparledemode

@onparledemode

@rabi_gram

@rabi_gram

긴팔 빅토리아 블라우스는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를 가장 잘 살리는 디자인이다. 얇은 코튼과 시스루 소재를 사용해 답답함은 덜고, 풍성한 소매로 로맨틱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최근에는 피부를 과하게 드러내기보다 은은하게 감싸는 스타일이 주목받으며 긴팔 블라우스 역시 한여름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데님이나 리넨 팬츠와 매치하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세련된 서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karishkabalaban

@karishkabalaban

@nkikiko

@nkikiko

이번 시즌 빅토리아 블라우스는 로맨틱한 디테일과 캐주얼한 아이템을 믹스하는 것이 핵심. @karishkabalaban는 레이스와 프릴이 더해진 블라우스에 카고 팬츠를 매치해 과하게 여성스럽지 않으면서도 균형감 있게 스타일링했다. @nkikiko는 아이템을 더하는 대신 블라우스 단추를 풀어 관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브라를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허리선을 강조해 클래식한 디자인에 과감한 반전을 더했다.


{ 이럴 땐 이런 아이템 }




가볍게 즐기는 빅토리아 무드


@jniejny

@jniejny

@icy_elegance

@icy_elegance

@fannylbld_

@fannylbld_

이번 시즌 슬리브리스 빅토리아 블라우스는 란제리 톱을 연상시키는 섬세한 디테일이 특징이다. 레이스와 촘촘한 셔링, 페플럼 실루엣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하고, 가볍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여름과도 잘 어우러진다. 데님 쇼츠와 매치하면 경쾌한 데일리 룩을, 벌룬 팬츠처럼 볼륨감 있는 하의와 함께하면 자유로운 보헤미안 감성을 연출할 수 있다. 플랫 슈즈나 스니커즈를 더하면 과하게 꾸민 느낌 없이 편안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 이럴 땐 이런 아이템 }




컬러를 바꾸면, 무드도 달라진다


@camila_cabello

@camila_cabello

@darjaromanova

@darjaromanova

@unrealbazh

@unrealbazh

화이트를 벗어나기만 해도 빅토리아 블라우스는 전혀 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같은 러플과 프릴, 셔링 디테일이라도 컬러에 따라 경쾌한 서머 룩부터 빈티지한 보헤미안 스타일까지 폭넓게 연출할 수 있다.

카밀라 카베요(@camila_cabello)는 라임 컬러를 선택해 로맨틱한 디테일에 산뜻한 포인트를 더했다. 러플과 프릴이 돋보이는 디자인도 밝은 컬러를 만나 한층 가볍고 경쾌하게 느껴진다. 반면 @darjaromanova는 브라운 컬러의 시스루 블라우스를 선택해 로맨틱한 디테일에 깊이를 더했다. 채도가 낮은 컬러가 셔링과 프릴의 존재감을 자연스럽게 눌러주며, 한층 세련되고 빈티지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 이럴 땐 이런 아이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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