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두면 진드기 천국 됩니다… 장마철 침대 매트리스 관리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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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두면 진드기 천국 됩니다… 장마철 침대 매트리스 관리법 3가지

위키푸디 2026-07-10 1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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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el-Shot-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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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는 집안 곳곳이 쉽게 눅눅해진다. 이때 매일 몸이 닿는 침대 매트리스도 습기를 머금기 쉽다. 매트리스 안쪽에 물기가 오래 남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집먼지진드기가 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이런 상태가 이어지면 피부가 가렵거나 콧물, 재채기 같은 호흡기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관리가 중요하다.

맑은 날 침대에 바람을 쐬고, 비 오는 날에는 제습기와 선풍기를 함께 쓰는 것만으로도 잠자리를 한결 보송하게 유지할 수 있다.

1. 벽과 바닥에서 떼어 공기 지나는 길 만들기

SunshineSleep-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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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의 습기를 줄이려면 먼저 침대 주변에 공기가 지나갈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침대가 벽에 바짝 붙어 있거나 매트리스가 바닥에 그대로 닿아 있으면 아래쪽에 습기가 고이기 쉽다.

침대는 벽에서 최소 10cm 정도 떨어뜨려 두는 편이 좋다. 벽과 침대 사이에 틈이 생기면 공기가 오가면서 축축한 기운이 덜 머문다.

침대 프레임 없이 매트리스만 바닥에 두고 쓴다면 더 신경 써야 한다. 이 경우에는 매트리스 아래에 전용 깔판이나 통풍 매트를 깔아 바닥과 직접 닿지 않게 해야 한다. 아래쪽으로 바람이 지날 틈을 만드는 것이 장마철 습기 관리의 첫 단계다.

2. 전기장판과 제습 장비로 매트리스 속 습기 말리기

비가 쏟아져 창문을 열기 어려운 날에는 가전제품을 함께 쓰면 도움이 된다. 매트리스 위에 전기장판을 깔고 낮은 온도로 잠시 켜두면 따뜻한 기운이 안쪽까지 전해져 머금고 있던 습기를 밖으로 빼내는 데 보탬이 된다.

다만 전기장판을 오래 켜둔 채 방치하면 과열될 수 있으니 사용 시간은 짧게 잡아야 한다. 사용 뒤에는 반드시 전원을 끄고, 매트리스 표면에 열기가 남지 않았는지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침대 주변에 제습기를 켜두는 것도 좋다. 이때 방문을 닫아두면 방 안 습기를 더 빠르게 줄일 수 있다.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매트리스 쪽으로 약하게 틀어두면 공기가 한곳에 머물지 않고 계속 움직인다.

3. 통풍 잘되는 커버 씌우고 소재별로 살피기

Yanya-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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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안으로 땀과 습기가 스며드는 것을 줄이려면 겉면에 커버를 씌우는 편이 좋다. 방수 커버를 고를 때는 물만 막는 제품보다 공기가 잘 통하는 재질인지 확인해야 한다.

공기가 통하지 않는 커버를 오래 쓰면 오히려 안쪽에 열기와 습기가 갇힐 수 있다. 장마철에는 커버를 자주 벗겨 세탁하고, 완전히 말린 뒤 다시 씌워야 한다.

스프링, 메모리폼, 라텍스 매트리스 모두 습기에 오래 노출되면 냄새나 얼룩이 생기기 쉽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침대 시트를 벗긴 뒤 표면을 손으로 쓸어보며 축축한 부분이나 냄새가 나는 곳이 없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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