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10일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서 '반헌법행위자열전' 헌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국회도서관에서 반헌법행위자열전 1차분 출간 국민보고회를 연 도올 김용옥 선생, 서중석 성균관대 명예교수, 장해랑 전 EBS 사장 등 편찬위원회 관계자들을 남양주시가 초청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헌정식에 이어 박종철·문익환·김근태·최종길 묘소를 차례로 참배했다.
앞서 최현덕 시장은 지난 1일 민선 9기 1호 결재로 '헌법친화도시 남양주 실현을 위한 기본 조례안' 제정 계획에 서명했다.
이 조례안은 헌법적 가치를 시정 전반에 반영해 시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시민이 정책 결정과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최 시장은 "모란공원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역사가 살아 있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민주열사들의 뜻과 헌법의 가치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권자로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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