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개표소 입구 막은 '올다르크' 경찰 출석..."증거보전 결정 우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잠실 개표소 입구 막은 '올다르크' 경찰 출석..."증거보전 결정 우선"

아주경제 2026-07-10 17:25:42 신고

3줄요약
6·3 지방선거 개표소로 사용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문 앞에서 체육단체 직원들의 장내 사무실 진입을 막아 업무 방해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10일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조사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3 지방선거 개표소로 사용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문 앞에서 체육단체 직원들의 장내 사무실 진입을 막아 업무 방해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10일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조사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체육단체 관계자들의 진입을 막은 혐의를 받는 여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0일 오후 4시께 30대 여성을 업무방해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지난달 17일 수사에 착수한 지 약 3주 만이다. 경찰은 이 여성을 상대로 체육단체 관계자들의 출입을 방해한 경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그는 출석 전 경찰서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원이나 선거관리위원회의 증거보전 결정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원칙과 절차를 지키지 않고 검증이 진행되면 이후의 결론과 상관없이 설득력이 있겠냐"고 말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대가가 필요하다면 나도 그 대가를 기꺼이 치르겠다고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16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야당 의원들이 주도한 핸드볼경기장 진입을 홀로 막으며 2시간가량 버텼다. 

장 대표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이 그를 두고 설득에 나섰지만 장내 투표지·투표함에 대한 보전 절차가 우선돼야 한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당시 장 대표는 "한 시민이 문을 막고 계신다면, 그 한 분의 의사를 존중하겠다"며 철수했다. 

일각에서는 잠실 개표소 진입을 막은 이 여성을 두고 '올림픽공원 잔다르크' 줄임말인 '올다르크'라고 칭했다. 그는 지난 2일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진입할 때도 핸드볼경기장에 나타나 2-1 게이트 앞을 막기도 했다. 당시 국조특위 위원들은 확보된 2-2 게이트를 이용해 이 여성과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