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개최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및 ‘비전 2030’ 선포식에서 강평 중인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 /교보증권
[포인트경제] 교보증권이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투자사업자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섰다.
교보증권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임원 및 부·점장 등 주요 경영진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및 비전 2030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경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급변하는 금융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부문별 핵심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 임직원이 참여한 사내 공모전을 바탕으로 수립된 새로운 비전인 ‘혁신과 차별화된 전문성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종합금융투자 파트너’가 공식 선포되어 의미를 더했다.
교보증권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미래형 비즈니스 역량 강화 ▲신뢰 기반의 동반자적 가치 지향 ▲종합 투자 솔루션의 경쟁력 제고를 3대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 및 AX 전략 구체화
최근 증권업계의 화두인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발맞춰, 교보증권은 디지털 역량 내재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AI 비즈니스 전문가인 박성혁 교수를 초청해 ‘AX(인공지능 전환) 시대, 증권업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마련됐다. 경영진들은 인공지능이 자산관리(WM), 리스크 관리, 트레이딩 등 금융 프로세스 전반에 가져올 패러다임의 변화를 짚어보고, 차별화된 디지털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새로운 비전 아래 핵심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견고히 구축해 나가는 지금이 도약의 전환점”이라며 “지피지기(知彼知己)의 자세로 시장의 흐름을 통찰하고 우리만의 강점을 극대화하여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완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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