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렛미플라이>(주최_(유)렛미플라이, 엔에치엔링크㈜, 기획 제작_프로스랩, 작·작사_조민형, 작·편곡_민찬홍, 이하 <렛미플라이>)가 올가을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렛미플라이>는 2023년 서울에서 공연 후 국내 10개 도시 투어, 대만 레플리카 라이선스 공연 및 오리지널팀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2025년에는 뉴욕 브로드웨이의 “K-Musical Roadshow”에 참여해 영미권의 인사들에게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같은 해 11월 주홍콩 한국문화원의 초청으로 홍콩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렛미플라이>는 1969년의 보름달이 밝게 빛나던 어느 날 밤 라디오 주파수의 영향으로 70살 할아버지가 된 남원이가 과거로 돌아가기 위한 미래탐사 작업에 돌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일상을 그린다.
철없는 남원이와 그를 바라보는 선희 할머니, 남원이의 단 하나의 사랑 정분이는 과거와 미래, 현재를 넘나드는 소동극 속에서 각자의 인생을 돌아본다. 아련한 추억과 설레는 미래가 더해진 시간여행을 떠나는 무대 위의 배우들과 함께 객석의 관객들 역시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시간여행에 휘말려 두 시간의 러닝타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다는 관객들의 극찬을 받아왔다.
국내외를 누비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인 <렛미플라이>가 약 3년 만에 2026년 10월 6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시작하며 캐스팅을 발표한다.
갑작스러운 시간여행 속에서 젊은 시절의 자신과 마주하며 인생의 선택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 되짚어가는 따뜻한 인물인 “노인남원”과 시간여행 중인 남원의 옆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이면서 유쾌한 에너지와 깊은 진심으로 작품의 감동과 반전을 완성하는 핵심 인물인 “선희” 역에 2020년 트라이아웃, 2022년 초연에서 부부 케미를 보여준 ‘오의식’, ‘김지현’ 배우가 다시 돌아온다.
2023년, 11년 만의 소극장 무대 복귀로 큰 화제를 모은 배우 ‘윤공주’는 이번 시즌에도 “선희” 역으로 관객과 만난다.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윤공주’는 지난 시즌,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따뜻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선희”를 완성하며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렛미플라이>의 또 다른 한 축에 또 다른 두 인물이 있다. 꿈 많은 청년으로 우연한 시간여행을 통해 미래의 자신과 마주하며 사랑과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청년남원”과 솔직하고 따뜻한 매력으로 남원에게 용기를 전하며 청춘의 설렘과 희망을 상징하는 인물인 “정분”이 바로 그 둘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개발 단계에서부터 2023년 시즌과 그에 이은 지방 공연과 해외 공연까지 모든 시즌에 참여한 명실상부한 “<렛미플라이>의 장인” ‘안지환’, ‘나하나’ 배우는 이번 시즌에도 출연한다. ‘오의식’, ‘김지현’, ‘안지환’, ‘나하나’의 일명 “트라이아웃 페어”의 귀환이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연과 2023년 재연을 통해 <렛미플라이>의 중심을 든든히 지켜온 배우 ‘이형훈’과 ‘홍지희’는 이번 시즌에도 각각 “노인남원”과 “정분” 역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작품의 정서와 메시지를 깊이 있게 전달해 온 두 배우는 <렛미플라이>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캐스트이자, 매 시즌 작품의 완성도를 이끌어온 든든한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한층 깊어진 연기와 변함없는 호흡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주인공 “노인남원” 역에는 ‘안재욱’, ‘이희준’ 배우가 캐스팅되었다. 데뷔 이후 드라마와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모든 장르의 무대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안재욱’ 배우는 지난해 KBS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흥행으로 ‘KBS 연기대상’,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변함없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약 3년 만에 무대로 돌아오는 배우 ‘안재욱’은 “노인남원” 역의 출연을 확정 짓고 오랜만에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최근 ENA 드라마 ‘허수아비’에서도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배우 ‘이희준’도 “노인남원”으로 무대에 선다.
데뷔 이후 수많은 매체 활동 속에서도 연극 무대를 놓지 않았던 배우 ‘이희준’은 현재도 연극 <꽃, 별이 지나>를 공연 중이다. 2012년 이후 약 14년 만에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서는 만큼 새로운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선희” 역에도 새로운 바람이 분다.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해선’이 무대 복귀작으로 <렛미플라이>를 선택했다. ‘브로드웨이 42번가’, ‘넥스트 투 노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온 ‘배해선’이 새롭게 그려낼 “선희”의 모습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청년남원” “정분” 역할에는 이번 시즌부터 ‘윤소호’, ‘윤재호’, ‘이수빈’, ‘박슬기’ 배우가 합류한다. ‘윤재호’, ‘이수빈’, ‘박슬기’ 배우는 작년 12월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렛미플라이> 공개 오디션”에서 각각 약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청년남원”과 “정분” 역에 발탁되었다.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실력으로 선발된 만큼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부터 레플리카 라이선스 뮤지컬까지 다양한 무대에서 존재감을 입증해 온 ‘윤소호’는 순수함과 책임감을 동시에 지닌 “청년남원”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1969년과 2020년을 넘나드는 시간여행 한가운데서 극을 이끌어갈 그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새로운 공연장과 더욱 다채로운 캐스팅으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뮤지컬 <렛미플라이>는 오는 2026년 10월 6일부터 2027년 1월 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티켓 예매는 8월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티켓 오픈 일정은 7월 중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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