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美 초대형 재생에너지 단지 EPC 맡는다…'아틀라스 에너지 파크' 자산 매각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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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美 초대형 재생에너지 단지 EPC 맡는다…'아틀라스 에너지 파크' 자산 매각도 완료

뉴스락 2026-07-10 09:32: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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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이 애리조나주에 건설하는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 사진=한화큐셀 [뉴스락]
한화큐셀이 애리조나주에 건설하는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 사진=한화큐셀 [뉴스락]

[뉴스락]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국 초대형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인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의 EPC(설계·조달·건설)를 수행하고, 일부 태양광 자산 매각까지 마무리하며 북미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한화큐셀은 미국 애리조나주 라파즈(La Paz) 카운티에 조성되는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의 EPC를 전담하고, 태양광 프로젝트에 설치되는 모듈도 전량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는 총 14개의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로 구성된 복합 에너지 단지다. 오는 2028년까지 총 2.8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와 5.7GWh 규모의 ESS가 구축될 예정이다.

사업 부지는 약 63.66㎢로 여의도 면적의 약 22배에 달하며, 미국에서 추진되는 재생에너지 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힌다.

한화큐셀은 이 가운데 자체 개발부터 EPC까지 직접 수행한 총 357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2곳을 지난 5월 성공적으로 매각했다. 회사는 이번 거래를 통해 프로젝트 개발부터 설계·조달·시공, 자산 매각까지 아우르는 사업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에서 태양광 제조단지 '솔라 허브'를 운영하며 현지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태양광 모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ESS 기자재 공급망도 확보했다.

미국은 자국산 기자재를 활용하는 사업자에게 투자세액공제(ITC)와 국내산 콘텐츠 보너스 크레딧(DCBC)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현지 생산과 공급망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국 EPC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큐셀은 2017년부터 미국에서 태양광 및 ESS EPC 사업을 수행해 왔다. 올해 기준 북미에서 완료했거나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EPC 사업 규모는 태양광 11GW, ESS 6GWh를 넘어섰다.

회사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뿐 아니라 전력망 안정성을 높이는 ESS 사업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크리스 호드릭 한화큐셀 EPC사업부문장은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는 한화큐셀의 EPC 수행 역량과 미국 현지 공급망, 개발부터 시공, 자산 매각에 이르는 종합 사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상징적인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태양광과 ESS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통해 고객 가치와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북미 재생에너지 시장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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