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와 함께 공동 1위' 김주형,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산뜻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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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와 함께 공동 1위' 김주형,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산뜻 출발'

일간스포츠 2026-07-10 09:20: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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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2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프로골퍼 김주형_[AP=연합뉴스]

김주형은 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김주형과 함께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 라스무스 호이고르(덴마크)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했다.
 
10번 홀(파4)에서 첫 라운드를 시작한 김주형은 12번 홀(파5)과 13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티샷부터 아이언샷까지 흔들리지 않고 또박또박 타수를 줄였다. 

전반을 2언더파로 마친 김주형은 1번 홀(파5)에서 첫 보기를 적어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3번 홀(파3)에서 4.8m 버디 퍼트를 성공한 데 이어 4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6번 홀(파4)과 7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았다. 1라운드를 마친 김주형은 현지 인터뷰에서 "좋은 출발을 한 것 같다. 전체적으로 경기 감각이 좋아서 차분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김주형은 2024시즌부터 긴 슬럼프를 겪었으나 올해엔 두 차례 톱10에 진입하며 반등했다. 지난달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단독 3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다시 타고 있다. 

이 대회에서 김시우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7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버디 1개, 보기 3개, 2오버파 72타로 공동 124위에 머물렀다.

한편, 같은 날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허츠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또 다른 PGA 투어 대회 ISCO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에선 노승열이 2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112위에 그쳤다. 스티븐 피스크, 루카스 글로버, 트로이 메리트(이상 미국), 슈테판 예거(독일)는 7언더파 63타로 공동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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