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父 난청 뒤늦게 알았다…병원서 들은 진단에 ‘충격’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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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父 난청 뒤늦게 알았다…병원서 들은 진단에 ‘충격’ (살림남)

스포츠동아 2026-07-10 09:17: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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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살림남’ 제공 사진 = KBS 2TV ‘살림남’ 제공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박서진이 오랫동안 몰랐던 아버지의 청력 이상을 뒤늦게 알게 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이 아버지의 건강 문제와 마주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삼천포 집을 찾은 박서진은 초인종을 여러 번 누르고 전화를 걸어도 아버지가 응답하지 않자 불안에 휩싸인다. 과거 홀로 계시다 쓰러졌던 기억이 떠오른 그는 급히 집 안으로 들어가고, 다행히 아버지를 만나지만 대화 도중 이상을 감지한다.

무심코 지나쳤던 엇갈린 대화들이 사실은 청력 저하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서진은 가족들과 함께 아버지를 병원으로 모시고 간다. 그러나 아버지는 “집에 가자. 차 돌려라”라며 진료를 거부하고, 보청기 착용 권유에도 “아직 젊다”며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병원에서 가족들은 난청을 방치할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최대 5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문의의 설명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이어 아버지는 그동안 숨겨왔던 귀 건강 상태와 최근 평생 함께했던 배를 내놓게 된 이유를 처음으로 털어놓으며 먹먹함을 안긴다.

이후 박서진은 아버지와 단둘이 추억이 깃든 바다를 찾는다. 그는 “귀가 나빠진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며 아버지를 위로하고, 아버지 역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진심을 전한다. 두 사람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뭉클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아버지 건강 꼭 좋아지셨으면”, “부자의 대화만으로도 울컥한다”, “박서진 가족 응원한다”, “예고만 봐도 눈물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서진 가족이 함께 마주한 아버지의 건강 이야기와 부자의 진솔한 대화는 11일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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