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휴지도 못 산다”…김세의, 구치소 영치금 가압류에 옥중 호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생수·휴지도 못 산다”…김세의, 구치소 영치금 가압류에 옥중 호소

위키트리 2026-07-10 08:29:00 신고

3줄요약

배우 김수현에 대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구치소 영치금 가압류로 생필품 구매가 어려워졌다고 호소했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 / 뉴스1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8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 대표가 구치소에서 보낸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김 대표는 편지에서 유튜버 ‘장사의 신’ 은현장이 자신의 구치소 영치금 채권 1억 원을 가압류했다는 서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영치금은 구치소나 교도소에 수용된 사람이 생필품 등을 구매할 때 쓰는 돈이다. 김 대표는 편지에서 자신의 영치금 통장에 30만 원이 있었지만 가압류로 생수와 휴지, 치약, 칫솔, 의약품 등을 살 수 없게 됐다고 했다.

“우표 4장·휴지 2개뿐”…옥중 편지 공개

김 대표는 편지에서 “생존의 위협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몸살감기와 배탈로 아침과 저녁마다 구토하는 일이 많지만 감기약과 배탈약도 구매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구매해 둔 우표는 4장, 두루마리 휴지는 2개밖에 남지 않았다며 앞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김 대표는 법원에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을 가압류 범위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도 했다. 김 대표는 지난달 30일부터 편지를 작성한 이달 2일까지 단 한 끼도 먹지 못했다고 했다. 억지로 먹어보려 하면 모두 토해낸다며 “마음의 병이 몸의 병을 일으킨 것 같다”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편지 말미에 가세연을 지켜달라며 후원을 부탁했다. 그는 “가장 큰 걱정은 우리 가세연”이라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세의는 왜 구속됐나

김 대표는 배우 김수현에 대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검찰은 김 대표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과거 교제 관련 내용을 공개하고, 이 과정에서 김수현 측의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검찰은 앞서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유튜브 방송에서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과거 교제 의혹, 사진과 대화 내용 등을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김수현의 신체 등을 찍은 사진이 방송에 노출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번 영치금 가압류는 김수현 사건과 별개로 은현장과의 법적 분쟁에서 비롯됐다. 은현장은 김 대표가 자신을 상대로 주가조작설 등을 제기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은현장 “소시지도 못 사 먹게 하겠다”

은현장은 지난 1일 유튜브 방송에서 김 대표의 구치소 영치금 채권 1억 원을 가압류했다고 밝혔다.

은현장은 당시 “김세의가 구치소에서 절대 소시지도 못 사 먹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가 다른 사람 통장으로 영치금을 받아 생활할 경우 법무부에 고소·고발을 진행하겠다고도 했다.

은현장은 김 대표 명의 계좌 6개와 1억 2000만 원도 가압류한 상태로 알려졌다. 그는 가세연이 자신을 상대로 대북송금설, 주가조작설, 중국인설 등 각종 의혹을 제기해 사업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