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 '얼타뷰티·타겟·월마트까지' 북미·유럽 문의 쇄도…"현저한 저가 매수 유효 시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실리콘투, '얼타뷰티·타겟·월마트까지' 북미·유럽 문의 쇄도…"현저한 저가 매수 유효 시점"

프라임경제 2026-07-10 08:10:24 신고

3줄요약
"K뷰티 수출 산업 고성장에 많은 무역 벤더가 생기고 있지만 비교 가능한 경쟁사 없어"

실리콘투 한국 본사 전경. ⓒ 실리콘투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10일 실리콘투(257720)에 대해 유럽 지역의 견조한 수요와 북미 유통업체들의 재고확충 수요에 힘입어 높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3분기 성수기 진입과 중남미 등 신규 시장의 가동 본격화로 중장기 성장 여력이 높음에도 현재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국면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실리콘투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46% 성장한 3862억원,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714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외형 성장은 유럽과 북미가 견인하고 있다. 2분기 유럽 지역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65% 증가한 1770억원, 북미 매출은 54% 상승한 753억원으로 관측된다. 

북미의 경우 아이허브 성수기를 앞둔 재고확충 수요와 함께 얼타뷰티, 타겟, 월마트 등 내셔널 리테일러들의 주문 금액이 커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유럽은 부츠(Boots)의 성공 사례가 바이럴되며 메이저 리테일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영국·독일·스페인·폴란드·프랑스를 중심으로 서유럽 확장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프랑스는 지난해 4분기 진입 이후 전분기 대비 20%씩 성장 중이다.

그 외 중동 지역은 전쟁으로 위축됐던 수요가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중남미 지역은 6월부터 신규 현지 법인 물류센터의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속적인 물류센터, 인력, 마케팅비 등 투자 확대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18.5%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이나, 이는 사업적 지위의 문제가 아닌 투자비 증가에 기인한 요소라는 분석이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포인트로는 3분기부터 본격화되는 성수기 효과와 신규 거점 가동을 꼽았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유럽 지역은 1분기 수요 폭발과 중동전쟁에 따른 운송 지연으로 현지 물류센터 재고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전 분기 대비 10% 성장을 이어갔다"며 "부츠·룩판타스틱·로스만 등 메이저 리테일러 전개가 활발해져 3분기 매출 증가폭은 지난해 동기 대비 90%를 상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현재 유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 물류센터를 설립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북미 역시 연말 대규모 할인행사를 대비해 유통업체들의 재고확충 수요가 집중되는 3분기에 대폭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3분기에는 멕시코 법인 설립 효과가 본격화된다. 분기를 거듭할수록 성수기 효과가 극대화되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강력한 시장 지배력과 탁월한 성장성 대비 주가는 낮아 매력도가 높은 상태다. 실리콘투의 현재 지난 9일 기준 주가는 3만5550원으로 12개월 선행(12MF) 주가수익비율(PER) 8.2배에 불과해 현저한 저평가 영역에 머물고 있다는 평가다. 

매출이 지난해 대비 40%, 영업이익이 30% 이상 증가하는 고성장 기업에 대해 과도하게 인색한 밸류에이션이 적용돼 있다는 진단이다.

박 연구원은 "실제 국내에서 K뷰티 수출 산업이 고성장하며 많은 무역 벤더가 생겨나고 있으나, 규모와 사업 범위 면에서 동사와 비교할 만한 경쟁사는 없다"며 "헬스앤뷰티(H&B) 스토어인 올리브영과도 경쟁 관계가 아닌 벤더(실리콘투)와 리테일러(올리브영) 간의 협력 관계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동사는 국내 최대 화장품 무역 벤더이자 K뷰티 유럽 모멘텀 확대의 선봉장이며, 글로벌 확장의 쇄빙선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남미, 중동, CIS 지역 등 높은 중장기 성장 여력을 감안할 때 현재의 저평가 국면에서의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