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월드컵 2026, 프랑스 파리서 개막…24개 종목·총상금 7,5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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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월드컵 2026, 프랑스 파리서 개막…24개 종목·총상금 7,500만 달러

경향게임스 2026-07-10 07:18: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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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재단(EF)은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 'e스포츠 월드컵 2026(EWC 2026)'이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제공=EF 제공=EF

EWC가 사우디아라비아 외 지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는 오는 8월 23일까지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00개 이상 국가에서 2,000명 이상의 선수와 200개 e스포츠 클럽이 참가한다. 24개 게임 종목을 기반으로 한 25개 토너먼트가 열리며, 총상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7,500만 달러다.

본선 진출자는 '로드 투 EWC(Road to EWC)' 예선을 통해 가려졌다. 올해 예선에는 150만 명 이상의 선수가 330개 토너먼트와 퍼블리셔 리그, 국제 서킷에 참가해 본선 진출권을 놓고 경쟁했다.

개막에 앞서 파리 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에마뉘엘 그레구아르 파리 시장, 랄프 라이히어트 EF 최고경영자(CEO), 파이살 빈 반다르 빈 술탄 왕자 EF 이사회 멤버, 마리나 페라리 프랑스 스포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랄프 라이히어트 CEO는 "EWC는 세계 최고의 선수와 게임을 하나의 대표적인 연례 무대에 모으는 대회"라며 "개인뿐 아니라 클럽 전체의 깊이와 꾸준함을 평가하는 클럽 챔피언십이 EWC만의 차별화 요소"라고 말했다.

EWC의 핵심 경쟁 체계인 클럽 챔피언십에는 총상금 3,000만 달러가 배정됐다. 우승 클럽에는 700만 달러가 지급되며, 팀 팔콘스는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3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체스 세계 정상급 선수 망누스 칼센이 글로벌 앰배서더로 다시 참여한다.

중계 규모도 확대됐다. EWC 2026은 100여 개 글로벌 방송 및 OTT 파트너를 통해 160개 이상 국가에 생중계되며, 40개 이상의 언어로 서비스된다. 대회 기간 동안 7,000시간 이상의 라이브 콘텐츠가 제작될 예정이며, 공식 공동 중계 스트리머는 전년보다 42% 증가한 최대 5,000명 규모로 운영된다.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도타2', '카운터-스트라이크2',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이펙스 레전드', '오버워치2', '철권8', '스트리트 파이터6', 'EA SPORTS FC 26', '팀파이트 택틱스(TFT)' 등 24개 게임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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