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지도하게 돼 영광” 고백했던 체룬돌로 감독, 미국 U-23 국가대표팀 부임…“기회 얻게 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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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지도하게 돼 영광” 고백했던 체룬돌로 감독, 미국 U-23 국가대표팀 부임…“기회 얻게 돼 감사”

인터풋볼 2026-07-10 01: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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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LAFC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미국 U-23 국가대표팀에 부임했다.

미국축구협회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체룬돌로 감독이 2028 LA 올림픽에 출전할 미국 U-23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됐다”라고 발표했다.

체룬돌로 감독은 “올림픽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것은 스포츠에서 가장 큰 영광 가운데 하나다. 이 팀을 이끌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흥미로운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선수들이 스스로에게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며 조국을 자랑스럽게 대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기대된다. 우리의 책임은 용기와 겸손, 그리고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경쟁하는 것이다. 미국 축구의 가치를 반영하고, 팬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더했다.

체룬돌로 감독은 선수 시절 독일 하노버 96에서만 뛰었던 원클럽맨이다. 현역 은퇴 이후엔 하노버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독일 슈투트가르트와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수석 코치로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22년 1월 체룬돌로 감독이 LAFC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부임 첫 시즌 만에 MLS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 시즌 도중 손흥민이 LAFC에 합류하며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손흥민은 체룬돌로 감독 아래서 13경기 12골 3도움을 몰아쳤다.

다만 체룬돌로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LAFC를 떠났다. 그는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선수이며 우리가 그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손흥민을 지도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체룬돌로 감독은 2028 LA 올림픽에 나서는 미국 U-23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미국축구협회는 “체룬돌로의 임무는 올림픽에 나설 경쟁력 있는 선수단을 구성하는 것”이라며 “그는 선수 발굴 캠프를 이끌며 선수를 육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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