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요시다 마야가 부상자가 속출한 게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9일(한국시간) “요시다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브라질에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대회를 마친 모리야스 재팬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목표는 우승이었다. 일본은 조별리그 F조에서 2위를 기록하며 토너먼트에 올랐다. 다만 32강에서 브라질을 만나 2-3으로 패배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일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요시다가 입을 열었다. 요시다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훈련 파트너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누구보다 내부 분위기를 잘 아는 인물이다.
요시다는 “나보다 선수들이 훨씬 더 분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도 그 팀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한동안 대표팀에서 떨어져 있었다. 들어와서 느낀 건 우리가 해왔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고, 그게 더 단단해지고 있다는 걸 경기장 안팎에서 느낄 때가 많았다. 그게 가장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를 마무리하게 된 브라질전에 대해선 “이전 세대 사람들은 브라질과 맞붙는다고 하면 ‘진짜?’라는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그런 게 전혀 없었다. ‘좋아, 가자, 꺾자’ 같은 분위기가 팀 안에 있었다. 한 걸음, 두 걸음 전진하고 있는 것이구나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브라질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 반대로 너무 긴장하지 않은 것도 아니었다. 다음에 해야 할 일을 정말 차분하고 확실히 이야기했다”라며 “선수 개개인도 여러 경험을 했다. 더 높은 수준에서 경기를 쌓아가고 있기 때문에 경험치 면에선 정말 훌륭하다”라고 더했다.
요시다는 브라질전 패배 요인으로 부상자를 언급했다. 미토마 카오루, 쿠보 타케후사, 미나미노 타쿠미 등 일본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
요시다는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들의 포지션에 부상자가 겹쳐버린 게 어렵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말하면 미토마, 쿠보, 미나미노가 선발로 나서고 마에다 다이젠, 이토 준야가 나가 페이스를 흔들 수 있었다면 더욱 재밌는 경기가 되지 않았을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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