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을 원작으로 한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1'은 삼촌 정진만(이동욱 분)이 남긴 의문의 쇼핑몰로 인해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정지안(김혜준 분)의 생존기를 담은 액션 드라마다. 앞서 방송된 2회에서는 지안을 향한 공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평범했던 일상이 순식간에 무너졌고, 진만이 남긴 유산이 단순한 쇼핑몰이 아닌 위험한 세계와 맞닿아 있다는 사실이 암시됐다.
3회에서는 현재의 위기와 어린 시절의 기억이 교차되며 진만과 지안의 관계가 보다 입체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그동안 지안이 이해하지 못했던 진만의 말과 행동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었는지, 과거 회상을 통해 하나씩 밝혀진다.
특히 어린 시절의 기억은 현재 지안이 처한 위기를 돌파할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이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들개떼의 공격을 받아 공포에 휩싸인 지안이 "무서울수록 눈을 크게 뜨고 똑바로 바라봐"라는 진만의 말을 떠올리는 모습이 담겼다. 출처조차 알 수 없는 총기로 사격을 가르쳤던 진만의 교육이 어떤 이유에서 비롯됐는지, 그리고 지안이 그 가르침을 실제 위기에서 활용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현재 시점에서는 지안과 정민(박지빈 분)을 둘러싼 위협도 더욱 거세진다. 진만의 안전가옥 외벽이 무너지면서 사방에서 공격이 이어지고, 두 사람은 그대로 위험에 노출된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지안은 자신뿐 아니라 정민까지 지켜야 하는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며, 그의 결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3회는 지안을 둘러싼 생존 사투와 함께 진만과 지안이 쌓아온 과거의 시간을 조명하며 두 인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풀어낸다. 무심하게 들렸던 진만의 조언에는 지안을 향한 깊은 애정과 진심이 담겨 있었던 만큼, 그 마음이 위기의 순간 지안에게 어떤 힘이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MBC 특선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1' 3회는 10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과거와 현재를 교차시키는 전개를 통해 인물의 서사와 액션의 긴장감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이번 회차의 핵심 관전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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