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경수진·양세형·김대호, 영월 세컨드 하우스 임장…자연 속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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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경수진·양세형·김대호, 영월 세컨드 하우스 임장…자연 속 보금자리

iMBC 연예 2026-07-10 00:01:00 신고

MBC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 남유정, 장효종, 김유진)가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한 '세컨드 하우스' 특집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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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보금자리를 찾아 강원도 영월로 임장을 떠났다. 직접 세컨드 하우스를 리모델링해 화제를 모았던 경수진을 비롯해 자연 속 생활을 꿈꾸는 MC 양세형, 김대호가 함께하며 저마다 개성이 담긴 주택들을 둘러봤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영월군 주천면에 자리한 신혼부부의 세컨드 하우스였다. 이들 부부는 혼수 대신 세컨드 하우스를 선택했으며, 맹지를 매입한 뒤 기부채납 방식으로 다리를 설치해 진입로를 확보했다. 여기에 전기와 수도, 정화조까지 새롭게 마련하며 빈 터를 주거 공간으로 완성했다. 서울에서 3대째 살아온 남편은 현재 영월에서 생존 수영 강사로 활동 중이며, 대기업에 재직 중인 아내는 주말마다 영월을 찾아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집을 짓는 데에는 경기도 외곽 아파트 한 채 수준의 건축비가 투입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찾은 두 번째 주택 역시 영월군 주천면에 위치한 단독주택이었다. 세컨드 하우스가 모여 있는 마을에 자리한 이 집은 새하얀 외관과 달리 내부를 화려한 색감으로 꾸몄으며, 총 25개의 창문을 통해 밝은 채광을 확보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집주인 부부는 대기업을 떠난 뒤 세컨드 하우스를 삶의 중심이 되는 퍼스트 하우스로 바꾸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넓은 팬트리와 순환형 구조의 주방, 부부만을 위한 욕조가 있는 욕실, 가장 안쪽에 배치한 침실 등 효율적인 공간 구성도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임장지는 영월군 영월읍 가정마을에 있는 매매가 1억500만 원의 황토집이었다. 이곳은 줄배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는 오지 마을로, 단 7가구만 거주하고 있었다. 낚시를 즐기는 집주인은 집 바로 옆 동강에서 언제든 낚시를 하기 위해 이곳에 정착했다고 설명했다. 내부는 찜질방을 떠올리게 하는 황토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집주인이 5년에 걸쳐 강을 오가며 독학으로 직접 완성한 집이라는 사실이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곳은 영월군 영월읍에 위치한 매매가 2억5000만 원의 세컨드 하우스였다. 건축가인 남편이 대기업에 다니는 아내를 위해 직접 설계하고 지은 집으로, 거실에서는 탁 트인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깔끔하게 꾸며진 안방과 욕실은 물론 손님을 위한 별도 공간까지 갖추고 있었으며, 넓은 마당에는 상추와 토마토, 고추, 오이 등 다양한 텃밭이 조성돼 있었다. 특히 5년간 키운 장뇌삼 800뿌리도 집과 함께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는 설명에 출연진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번 특집은 단순한 주택 소개를 넘어 자연 속에서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선택한 사람들의 다양한 주거 가치관을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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