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에버코어 ISI는 도미노피자의 2분기 미국 동일 점포 매출 예상치를 기존 보합 수준에서 1.5% 감소로 낮췄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0.2% 성장을 하회하는 수치다. 에버코어 ISI는 지난 6월 14일로 끝난 지난 회계 달의 동일 점포 매출이 가장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도미노피자가 경쟁사들의 할인 공세와 자체적인 혁신 부족 등으로 인해 타격을 입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 사업 부문은 도어대시(DASH)와의 연계, 신제품 출시 및 각종 프로모션 등으로 인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경쟁 또한 여전히 치열하다는 게 에버코어 ISI의 진단이다.
이 같은 우려로 이들은 도미노피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00달러에서 350달러로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월가의 매출 부진 가능성에도 전일 3% 넘게 밀렸던 도미노피자는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반등을 시도 중이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23분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전일보다 0.73% 상승한 304.55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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