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의 아내이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친누나인 패션 디자이너 권다미가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패션 디자이너 권다미 결혼식 사진 / 권다미 인스타그램
권다미는 9일 자신의 SNS에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게시물에 "이든이 동생 삼든이에요 ♥"라고 적어 첫째 아들 이든 군의 동생이 생겼음을 알렸다. 이어 "여자 동생이 갖고 싶다던 이든이 소망으로 너무나 감사하게도 찾아와준 우리 아기"라고 적어 둘째의 성별이 딸이라는 점도 함께 공개했다. 권다미는 태명으로 보이는 이름을 언급하며 "김이든의 여자 동생 김이우 나도 딸 맘이다 하하. 우리 가족 건강하게 10월에 만나자"라고 덧붙여 오는 10월 출산 예정임을 알렸다. 팔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아기 초음파 사진에는 "다다음 주는 정면 얼굴 보여줘 이우야♥"라는 애정 어린 문구도 남겼다.
권다미가 공개한 둘째 딸 초음파 사진 / 권다미 인스타그램
권다미는 2019년 배우 김민준과 결혼해 2022년 첫째 아들 이든 군을 얻었다. 이번 둘째 소식으로 슬하에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게 됐다.
권다미의 친동생인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은 그동안 조카 이든 군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조카 바보'로 불려왔다. 지드래곤이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전동 자동차 소품을 조카에게 선물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민준은 지난 4월 TV조선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이와 관련한 일화를 직접 전한 바 있다. 허영만이 "처남이 그렇게 유명하다더라. 지드래곤?"이라며 운을 떼자 김민준은 "그렇다. 너무 예뻐한다"고 답했다. 허영만이 "그럴 수밖에 없다. 육아의 고통을 모르니"라고 농담을 건네자 방청 분위기는 화기애애해졌다. 김민준은 아들이 화제가 됐던 사연에 대해 "뮤직비디오에 소품이 많지 않나. 그걸 삼촌에게 저희 애기가 선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사진을 올렸는데 다 뮤직비디오 속 자동차인 걸 다 알더라. 기사도 났다"고 말했다.
처남 지드래곤과의 일화를 전한 김민준 / TV조선 '백반기행'
이날 방송에서 김민준은 처남과의 관계에 대한 소회도 털어놓았다. 그는 "전 누나밖에 없으니 로망이 있었다. 남동생이나 처남이 군대가면 용돈 탁 주는 거였다. '누나에게 받았다고 하지 마'하고 주면 '고마워요'하는 거다. 근데 그게 안 되더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얼마를 줘야 하나"라고 한탄하며 "약간 위축되는 매형이 됐다"고 밝혔다.
김민준은 아내 권다미와 연애 4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사연도 전했다. 그는 친한 친구와 만나다 자연스럽게 권다미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갈수록 제가 몰랐던 캐릭터가 있더라. 남자 아이의 엄마라는 캐릭터가 되게 강렬하더라"라며 아내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또 올해 다섯 살이 된 아들을 언급하며 "둘째도 생각 중이다. 아내만 괜찮으면"이라고 둘째 계획을 밝혔었는데, 이번 임신 소식으로 자녀 계획을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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