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위장 취업했다가 사랑에 빠져버렸다 <선 넘는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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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위장 취업했다가 사랑에 빠져버렸다 <선 넘는 로맨스>

웹툰가이드 2026-07-09 19:18:46 신고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는 웹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작품은 속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돋보이는 로맨틱 코미디 웹툰, <선 넘는 로맨스>입니다.


이 작품은 결혼을 앞둔 친오빠의 약혼녀가

바람을 피운다는 정황을 포착한 여주인공 이안이,

그 증거를 잡기 위해 예비 새언니의 회사인

'파랑새 컴퍼니'에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도입부는 한 경제 소식을 전하는
뉴스 앵커의 목소리로 문을 엽니다.
그러나 투자 유치 성공이라는 회사의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화면이 전환되자마자 회사 직원의 비명 섞인
외침이 들려옵니다.

“도저히 못 해먹겠어요!!”

소리를 지르며 등장한 여자는 바로 파랑새 컴퍼니의
대표 비서인 수진 씨였습니다.
그녀의 태도에서 그동안 회사에서 수많은 일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부대표가 당황해서 그녀를 달래기
시작합니다.

“수진 씨, 힘든 부분이 있으면 같이 해결해요.”

하지만 수진 씨는 기겁을 하며 쏘아붙였습니다.
저런 일중독에 성격까지 파탄 난 대표를
어떻게 해결하냐는 것이었습니다.
밤낮없이 개처럼 일했는데 돌아오는 건 일 못 한다는
갈굼뿐이었다며 진저리를 치는 모습에서,
파랑새 컴퍼니 대표인 차정한의 악명이 어느 정도인지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부대표는 어떻게든 그녀를 붙잡아보려 말을
더듬었습니다.

“연, 연봉 협상부터 할까요?”

그러자 수진 씨는 마지막 일침을 날렸습니다.

“돈으로 대충 넘기려 하는 거 보면
 부대표님도 똑같아요.”

결국 수진 씨는 문을 쾅 닫고 나가며
그대로 퇴사해 버립니다.



혼자 남겨진 부대표는 머리를 싸매고
대표실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정한을 향해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차정한!”

70억 투자를 받으면 뭐 하냐며, 정작 일할 사람이
없어서 미치겠다는 외침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 회사는 비서가 들어왔다 하면
두 달을 넘기지 못하고 그만두는,
그야말로 '비서의 무덤' 같은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정한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대로 된 비서를 찾을 때까지 계속 구하라고
지시하며, 지금까지 나간 비서들의 일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평할 뿐이었습니다.
참다못한 부대표는 정한에게 직원들이 남긴 '잡플래닛'
기업 리뷰 점수를 화면 가득 들이밀었습니다.

무려 평점 2.4점이었습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상황은 더 가관이었습니다.

복지 및 급여는 5점 만점인 반면,
경영진 점수는 고작 1점에 불과했습니다.
적나라하기 짝이 없는 결과였습니다.
경영진의 인성은 기대치에 전혀 못 미치지만
돈은 많이 주는, 말 그대로 정신은 고달파도 지갑은
두둑해지는 아주 이상하고도 묘한 회사가 되어버린
셈이었습니다.
부대표는 기가 찬 듯 정한에게 마지막 팩트 폭격을
날렸습니다.

“그 얼굴 아니었으면 너 진작에 업계 퇴출감이었어.”



그러면서 부대표는 정한에게 조심스럽게
조언을 건넸습니다.

“유라 선배는 이제 그만 떨쳐내라.”

하지만 정한은 차갑게 선을 그었습니다.
비서들이 무능해서 나간 것일 뿐, 그 일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며 받아친 것이었습니다.
이 대목에서 차정한이라는 남자가 가진 과거의 상처나
트라우마가 살짝 암시되어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결국 부대표는 정한에게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다음 비서부터는 네가 면접에 직접 참여해서
 제대로 뽑아.”



장면이 바뀌고, 카페에서 여주인공 이안과
그녀의 친오빠가 만납니다.
오빠는 이안을 발견하고 반갑게 손을 흔들었습니다.

“이안아, 여기!”

자리에 앉은 이안은 곧장 예비 새언니인 달희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하지만 오빠는 결혼이 고작 두 달밖에
남지 않은 시점인데도 달희가 회사 일이 너무 바빠
얼굴 보기도 힘들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여기서 이안의 매서운 촉이 발동합니다.
평소 SNS에 죽고 못 사는 달희가 최근 들어 게시물
업데이트가 뜸하다는 점이 무척 수상했기 때문입니다.
이안은 확신에 찬 목소리로 중얼거렸습니다.

“100퍼센트 비밀 계정이 있어.”

그 길로 이안은 곧장 뒷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비밀 계정을 염탐하려면 우선 의심을 사지
않을 만한 그럴듯한 프로필이 필요했습니다.
이안은 도용할 만한 일반인 미남의 사진을 검색하던 중,
마침 어느 젊은 CEO의 사진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녀는 정의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그 사진을 도용해
가짜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하필 그 사진의 주인공이 바로
파랑새 컴퍼니의 대표, 차정한이었습니다.
이 지독한 우연은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펼쳐질
폭풍 같은 운명을 예고하는 듯해 흥미진진함을 더합니다.

도용한 계정으로 달희의 비밀 계정에 접근한 이안은
곧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예상대로 양달희는 다른 이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게시글이 올라온 날짜들이 죄다 오빠가 출장을
떠났던 기간과 자로 잰 듯 완벽하게 일치했던 것입니다.
게시물들을 샅샅이 살펴보던 이안은 마침내 바람 상대가
파랑새 컴퍼니의 직원이라는 사실까지 눈치채고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회사에서 사내연애를 하고 있었던 거야?”



이안은 마침내 결심을 굳힙니다.
직접 적진으로 뛰어들기로 한 것입니다.
양달희의 회사에 잠입해서 확실한 물증을 잡고,
어떻게든 오빠의 결혼을 막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때마침 비서 자리가 공석이었던 파랑새 컴퍼니에
이안은 면접을 보러 가게 됩니다.

면접장에서 마주하게 될 차정한은 자신의 사진을
도용한 범인이 제 발로 찾아온 셈이니,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얼마나 파란만장할지 기대를
모읍니다.

해고 따위 두렵지 않은 강단 있는 이안과,
오만한 정한이 사사건건 부딪치며 서로의 선을 넘나드는
모습이 이 작품의 핵심 재미입니다.
특히 정한이 이안에게 점차 스며들며 사랑에 빠지게 될
과정이 흥미를 자아냅니다.

복수를 위해 시작한 위장 취업이 로맨스로 변해가는
전개는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이안은 과연 두 달 안에 새언니의 바람기 물증을
잡을수 있을지, 그리고 까칠한 차정한의 마음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지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됩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 선 넘는 로맨스>를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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